• 최종편집 2024-09-21(토)
 

배우 박민지가 이문식과 다정하게 찍은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SBS 수목극 ‘대풍수’에서 어린 ‘반야’로 출연중인 박민지는 24일 자신의 SNS에 ‘이문식 선배님~ 팬이에요~ 꺄!! 사진 찍어서 완전 조으다’라는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평소 이문식의 팬이었던 박민지는 촬영 중간 짬을 내어 이문식과 훈훈한 선후배 인증샷을 찍으며 두 손 모아 기뻐했다. 사진 속 이문식 또한 박민지와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흐뭇한 삼촌미소를 지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문식 옆에서 작은 얼굴을 자랑한 박민지는 나날이 여성스러워지는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대풍수’에서 박민지가 열연중인 ‘반야’는 원에 끌려간 공녀의 딸로 후일 고려의 국모가 되지만 욕망의 덫에 갇히게 되는 비운의 여인. 어린 시절 고려로 도망치지만 대갓집에 팔려가면서 파란만장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를 대갓집에 팔아 비극적 운명으로 이끄는 악연의 시초가 바로 종대(이문식)인 것.

반야와 종대는 고려시대의 질긴 악연으로 만났지만 2012년의 박민지와 이문식은 존경하는 선배와 팬으로 만났다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전의 훈훈함이다” “박민지 같은 조카에 이문식 같은 삼촌이라면! 갖고싶다” “박민지가 모태팬이라니! 나도 이문식 하고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 박민지와 이문식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 출연중으로 오는 25일 5회부터 두 사람이 악연의 물꼬를 트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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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이문식 모태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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