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1(토)
 

김민경이 JTBC ‘무자식 상팔자’에서 ‘청순줌마’로 변신했다.

김민경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정준의 아내이자 송승환, 임예진의 며느리 강효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김민경이 드라마 속에서 유부녀라고 생각할 수 없는 청순하고 세련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여성스러운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투명 메이크업으로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것. 또한 김민경은 커피 메이커에서 커피를 내리면서도 쉴 새 없이 이야기를 이어가는 다부진 표정을 통해 똑 부러지는 강효주의 성격을 표현해내기도 했다.

특히 김민경은 극중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당찬 신세대 며느리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 유별난 시어머니 임예진과 고부갈등을 빚어내며 결코 밀리지 않는 야무진 입담을 과시하게 되는 것. ‘시월드’를 향한 유쾌한 일침을 전할 김수현 표 명대사에 대한 기대감 또한 증폭되고 있다.

김민경의 ‘청순줌마’ 자태가 돋보였던 장면은 지난 8일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한 모델하우스에서 촬영됐다. 이 날은 정준과 김민경이 신혼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했던 상황. 김민경은 편안한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 정준과 실제 부부 같은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 몇 번의 NG로 인해 촬영이 다소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준과 김민경은 지친 내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제작사 측은 “김민경은 누구보다 김수현 작가 특유의 화법을 자연스럽게 살려내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다. 여기에 세련되면서도 야무진 외모와 분위기가 더해져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 며느리의 모습이 한층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첫 방송이 다가오고 있는 ‘무자식 상팔자’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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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김민경, 대한민국 대표‘워너비 주부’등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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