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6(토)
 
▲ 주한영국대사관 제공(가운데 주한영국대사 Scott Wightman/ 맨 왼쪽 부대사 Andrew Dalgleish, 부대사 부인 Aline Dalgleish

걸그룹 AOA(에이오에이)가 본드걸로 변신했다. AOA는 25일 주한영국대사관이 주최한 007 스카이폴 VIP 시사회에 초청되어 참석했는데 이 날 여성 참석자들의 드레스코드가 ‘본드걸’이었던 것.

이날 본드걸로 분한 AOA는 주한영국대사부부와 주한영국부대사부부 등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AOA 유경(드럼)과 민아(베이스)는 시사회 참석 후 AOA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증샷과 함께 “본드걸로 변신! 너무나 영광스럽게 007 스카이플 시사회에 초청되어 참석했어요~영화도 good, 기분도 good!”이라는 멘션으로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AOA를 비롯, 김현우, 이대훈, 한순철 등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런던 올림픽 출전 선수들, 한영 관계에 공헌한 기업체 담당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2년은 영국에 있어 제임스 본드의 탄생 50주년이자, 여왕 즉위 60주년인 다이아몬드 주빌리, 런던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뜻 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한영국대사관은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던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들을 비롯한 VIP를 초청한 가운데 007 스카이폴 개봉 전 시사회를 주최했다.

한편, 007 스카이폴은 007 시리즈의 23번째 영화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으며 이 영화의 국내 공식 개봉일은 10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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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007 스카이폴’ 본드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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