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위드코리아·넥써쓰 맞손 공동 유통… 정식명칭은 ‘로한2 글로벌’
- 원작 시리즈 세계관·핵심 시스템 계승에 블록체인 ‘크로쓰 플랫폼’ 접목
- 탈중앙화 경제 시스템 구축 등 혁신성 덕분 사전 등록 300만 운집 호황
블록체인을 장착하고 세계 진출을 선언한 모바일 게임 ‘로한2’가 30일 마침내 출격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관계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제작한 ‘로한2’는 지난 2000년대 중반 한국과 대만, 동남아, 중국 시장에 족적을 남긴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한 온라인’에 기초한 모바일 게임이다.
앞서 올해 5월 ‘로한2’ 배급권을 갖고 있는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장현국 전 위메이드 부회장이 설립한 넥써쓰와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정식 명칭은 ‘로한2 글로벌’이다.
‘로한2 글로벌’은 원작 시리즈의 세계관과 핵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넥써쓰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쓰(CROSS) 플랫폼’을 접목했다. 게임 내 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경제 시스템을 도입했고, 캐릭터와 아이템 등 주요 자산이 현실 세계의 가치로 전환 가능한 혁신적인 구조를 선보인다.
특히 이달 5일 사전 등록 개시 이후 11일만에 신청자가 150만 명을 돌파했고, 21일 300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원작 시리즈의 인기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의 관심도 반영된 결과”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게임 내 핵심 재화인 ‘루비’(Ruby)의 사전 판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1~2차 분량이 완판됐고 3~4차 분량도 성황리에 판매됐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운영과 고객 지원, 커뮤니티 관리 등 유통 전반을 총괄하고, 넥써쓰는 크로쓰 플랫폼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운영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로한2 글로벌’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이용자들이 게임 안에서 현실 경제와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MMORPG”라며 “완성도 높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로한2 글로벌’의 근간이 되는 ‘로한2’는 다양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필드 PVP(이용자끼리 대결)와 블러드 포그, 필드 보스전, 서버끼리의 전투가 가능한 암흑 도약 시스템, 자유 경제 시스템 등 MMORPG 본연의 알찬 놀거리로 무장했다.
2024년 9월 국내 정식 발매됐고, 올해 3월 원작 ‘로한 온라인’이 큰 반향을 일으킨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 입성했다. 대만에서는 100만 명 넘게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기대감도 남달랐다.
BEST 뉴스
-
남궁견의 판타지오, 세무 추징 속 드러난 아이러니
차은우 관련 논란은 판타지오가 과거 부가가치세 환급과 관련해 82억원 규모의 세금을 다시 납부하라는 처분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회사는 해당 추징 처분에 대해 과세적부심(과세전적부심사)을 청구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판타지오 사옥 출처=SNS ... -
[단독] 승무원 스타벅스 “민폐 논란”의 진실은?
광화문 일대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싼 ‘승무원 민폐 논란’이 거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대형 가방과 서류가 매장 곳곳에 놓인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자, 기사 제목과 댓글에는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직원 민폐’라는 표현이 따... -
“초대리 대신 락스?”…용산 유명 횟집 ‘위생 대참사’ 논란
서울 용산의 한 유명 횟집에서 초밥용 식초(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긴 용기가 제공됐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위생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건 이후 식당 측의 대응 방식까지 도마에 오르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산의 한 횟집에서 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 -
[단독] 초3 일기장에 ‘죽음’…거창 사건, 무엇이 아이를 벼랑 끝으로 몰았나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한 초등학생 아버지의 글이 수천 건의 추천과 댓글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국민동의청원으로까지 이어진 이번 사안은 단순한 학교폭력 논란을 넘어, 학교·교육청·경찰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로 번지는 양상이다. ... -
600억 수혈에도 현금은 58억…하림 양재 물류단지, 착공 앞두고 ‘경고등’
하림그룹이 서울 양재동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복합단지 사업이 인허가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발목을 잡는 건 재무 체력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영업적자 누적으로 계열사 자금 수혈까지 받았음에도 현금 여력은 바닥 수준에 머물러, 대규모 개발 착공을 뒷받침할 자금 조달이 가... -
라인건설 ‘주안센트럴파라곤’ 곳곳 하자 논란…“입주 한 달 전 맞나” 우려 확산
인천 미추홀구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주안센트럴파라곤 아파트에서 대규모 하자 논란이 불거지며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전점검 과정에서 지하주차장 설계 문제와 내부 마감 불량, 난간 미설치 등 안전 문제까지 확인되면서 “입주를 한 달 앞둔 아파트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