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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에 올겨울 첫 ‘대설 경보급’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12.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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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하권 한파특보에 출근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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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한계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목요일인 4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기온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졌고,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수은주가 급격히 낮아졌다. 서울은 -8.9도, 춘천은 -12.2도를 기록했다.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대설이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북 북부에는 1~5㎜의 눈 또는 비가 오겠고,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3~8㎝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전남 북부와 경북·경남 일부 내륙, 전북 동부, 제주 산지에도 1㎝ 안팎의 적설이 예보됐다.


울릉도·독도는 이날 아침까지 1~5㎝, 오후부터 5일 아침까지 다시 1㎝ 안팎의 눈이 예상되며, 서해안과 내륙 일부는 흐린 가운데 곳곳에 약한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은 전국이 0~10도에 머무르겠으며, 찬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는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는 0.5~3.0m의 파고가 일겠다.


기상청은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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