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경기권역 성공사례
김포 고촌에서 예약제로 운영되는 1인 떡공방 ‘떡그래’(대표 김혜진)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하며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공방 특성상 상시 진열이 어려워 고객에게 실물을 보여주기 힘들었던 기존의 상담 방식은 사업 초창기부터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메뉴판과 휴대폰 사진만으로 설명해야 하는 한계, 어르신 고객의 불편, SNS 미활용 고객과의 소통 공백 등은 운영 과정에서 반복되는 문제로 남아 있었다.
또한 1인이 상담·제작·관리 업무를 모두 수행해야 하는 구조에서 상담 시간이 길어지면 작업 효율이 떨어지고 예약 대응에도 어려움이 발생했다.
김혜진 대표는 “예약제로 운영하다 보니 보여줄 수 있는 실물이 없어 상담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시각 콘텐츠 제공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보여주는 상담’으로 전환
떡그래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
제품 사진·영상·설명 등을 한 화면에서 제공할 수 있는 시각화 콘텐츠는 공방 운영에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고객은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다양한 떡케이크·답례떡 샘플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상담 진입이 수월해졌고, 자연스러운 대화 유도 효과도 나타났다.
특히 지나가던 고객이 화면을 보고 매장에 들어오는 사례가 생기는 등 홍보 효과도 기대 이상이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이 화면을 보며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고르는 모습은 공방 분위기를 한층 활기 있게 만들고 있다.
설치 과정에서는 안내 부족으로 다소 혼란이 있었지만, 이후 제공된 지원과 가이드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사진을 보내면 영상으로 제작해주는 콘텐츠 지원 서비스는 1인 사업장에서 활용성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재방문 고객 증가·상담 시간 단축… 공방의 전문성 이미지 강화
사이니지 도입 이후 떡그래가 경험한 가장 큰 성과는 상담 효율과 고객 신뢰도의 증가다.
화면을 통한 기본 설명이 미리 이루어지면서 상담 시간이 자연스럽게 단축됐고, 김 대표는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SNS에서 접했던 화면 콘텐츠가 매장에서도 그대로 재생되면서 브랜드 일관성에 따른 신뢰도 상승 효과도 나타났다.
매장 이미지는 한층 전문적이고 정돈된 느낌으로 개선됐으며, 이를 직접 체감하는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김 대표는 “작은 공방이지만 사이니지 덕분에 전체 공간의 분위기가 깔끔해지고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떡그래는 무인 픽업 시스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예약제 1인 운영 특성상 시간 조율이 가장 큰 부담 요소이기 때문에, 고객과 점주의 편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자영업자에게 스마트상점 기술 도입을 추천하며 “혼자 운영하는 점포라면 더욱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떡그래는 단순히 메뉴를 보여주는 장치를 넘어, 실질적인 상담 인력 역할을 수행하는 ‘보조 파트너’로서 사이니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공방의 정성과 신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도구로서 스마트 기술이 자리 잡으며, 지역 기반 소규모 공방의 경쟁력 향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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