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진구와 고창석의 한 판 승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2회에서는 파산위기에 처한 간판천국에서 일하던 태백(진구 분)이 가게를 살리려 동분서주하지만 주변 상가의 간판을 모두 쥐고 있는 지라시(GRC)로 인해 번번이 가로막히자 지라시의 사장 마진가(고창석 분)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두 남자는 새로 오픈한 치킨집의 간판을 두고 맞대결을 하게 되었고 태백은 지윤(박하선 분)의 도움을 받아 심플한 상호와 고급스런 디자인의 간판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과는 참패였다. 마진가는 ‘간판이 아닌 광고’를 만든 신의 한 수였던 것.

특히, 마진가(고창석 분)가 선보인 ‘총알 배달 후다닭’의 재기발랄한 문구와 닭 엉덩이에 총알이 박혀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재치만점 간판은 ‘생활 밀착형’ 광고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이는 금산애드의 화려한 광고와 함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극 말미 이태백이 마진가에게 제자로 받아 달라 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두 사람이 계속 부딪힐 것을 예고해 앞으로 펼쳐질 두 남자의 환상적인 앙상블 역시 주목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고창석 등장만으로도 미친 존재감!’, ‘이태백과 마진가 두 남자의 호흡이 정말 기대된다’, ‘마진가 아이디어 완전 기발! 앞으로 또 어떤 광고가 탄생할지’, ‘지라시 때문에 볼거리가 더 많아진 듯’, ‘이태백 완전 패기 넘친다! 완전 닮고 싶음’이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 ‘광고천재 이태백’ 캡쳐]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광고천재 이태백' 진구-고창석, 시청자 마음 사로잡았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