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MFBTY(My Fans Better Than Yours)의 “Sweet Dream”에 완전히 반했다.

그래미 어워드 27회 수상, 79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살아있는 팝의 거장 퀸시 존스는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 밥 딜런 등과 작업한 바 있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 꼽히는 인물.

타이거JK, t윤미래와 오랜 시간 동안 친분을 유지하며 음악적 교류를 해왔던 퀸시 존스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타이거JK와 그의 아내 윤미래가 팀을 결성했다”는 소개와 함께 유튜브에 올라온 MFBTY의 “Sweet Dream”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했다.

퀸시 존스가 세계 각국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한국 힙합의 자부심이자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그룹 MFBTY 역시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특히 한 해외 팬은 t윤미래를 “아시아의 엠씨라이트(MC Lyte)”라고 표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퀸시 존스라니 믿기지 않는다”, “한국 힙합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느낌!”, “MFBTY도 해외진출 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t윤미래, 타이거JK, Bizzy가 뭉친 MFBTY는 지난 1월 발표한 첫 번째 앨범 “Sweet Dream”을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신을 시도, 가장 진보된 힙합 음악을 보여주며 앨범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세계 최대 음악 박람회인 ‘미뎀(MIDEM)’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진 MFBTY는 한국 힙합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글로벌 힙합 그룹 탄생의 청신호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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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퀸시 존스’, 힙합그룹 MFBTY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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