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1(화)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천명’을 통해 딸 ‘랑이(김유빈 분)’와의 감격적인 부녀상봉 장면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 사극 ‘천명(극본:최민기,윤수정,연출:이진서,전우성)’ 7화를 통해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 중인 ‘최원’으로 변신해 이목을 끌고 있는 이동욱이 부녀상봉을 애틋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것.

지난 7화에서는 ‘최원’이 도망 다니는 중에도 밤낮없이 걱정하던 아픈 딸 ‘랑이(김유빈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최원’은 산기슭으로 딸을 데려오겠다는 ‘다인(송지효 분)’의 말에 소나기를 맞으며 기다렸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소백(윤진이 분)’의 도움으로 딸을 만나게 되었다.

‘최원’은 부녀상봉 후 믿기지 않는 듯 딸을 감싸 안고 연신 얼굴을 어루만지며 “울 딸 맞지?”라고 되물었다. 또한 서로의 건강과 안위가 궁금하였던 ‘최원’과 ‘랑이’는 “괜찮아, 울 딸?”, “괜찮아, 아부지?”라고 물으며 약속이나 한 듯이 동시에 고개를 끄덕여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텔레파시’가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최원’은 “실은 안 괜찮더라. 울 딸 너무 보고 싶어서”라고 애써 밝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최원’과 ‘랑이’는 재회를 기약하며 ‘손가락뽀뽀’로 애틋함을 더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동욱은 이 장면에서 두 눈 가득 고인 눈물을 통해 딸과 다시 헤어져야 하는 아버지의 가슴 아픈 심정을 절절하게 소화해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이동욱 손가락뽀뽀 너무 애틋하다”, “최원의 딸 걱정하는 마음이 눈빛에서 읽힌다”, “드디어 만난 원랑부녀!”, “부녀상봉 때 나도 울컥했다”, “어렵게 만났는데 다시 헤어지다니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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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 드디어 애틋한 ‘부녀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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