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아시아투어 중인 박신혜가 18일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첫 단독 팬미팅에서 심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특별히 구성된 요리 토크를 통해 박신혜가 무대에서 직접 김밥을 만들며 팬들에게 한국음식 김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것.

화사한 에이프런을 두르고 무대에 선 박신혜는 김, 밥, 오이, 당근, 햄, 계란, 새우 등을 이용해 차근 차근 김밥을 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감탄을 이끌어냈다. 저녁 시간 팬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보기도 좋게 완성된 김밥은 객석의 팬들을 뽑아 박신혜가 직접 입에 넣어주며 맛을 보였고 이에 장내는 박신혜표 김밥을 맛 본 팬들을 향한 부러움의 탄성이 가득했다.

한편 박신혜는 심상치 않은 요리 실력에 감탄하는 진행자에게 어머니가 안계실 때 집에서 종종 요리를 만들곤 한다고 전하며 특히 잘 만드는 음식은 된장찌개와 닭볶음탕이라고 털어놓았다.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투어에 나서며 화제를 모은 박신혜는 필리핀, 일본에 이어 18일 상하이 운봉극장에서 '2013 박신혜 아시아투어 KISS OF ANGEL in Shanghai '라는 타이틀로 중국 팬들과 만났다.

TGC 걸즈 컬렉션 등을 통해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중국에서의 단독공연은 이번이 처음. 박신혜 소속사는 "중국 첫 단독 팬미팅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놀랐다. 공항 입국에서부터 공연을 마치고 이동할 때까지 팬들이 계속 함께했다. 특히 최근 작품인 <7번방의 선물>과 <이웃집 꽃미남>은 중국에 정식으로 공개되기 전임에도 박신혜의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 기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공연이 끝난 후 웨이보와 트위터를 통해 행복했던 팬미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현재 박신혜의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수는 33만명에 이른다.

한편 바다 건너 팬들과 만나며 의미있는 한 해를 맞고 있는 박신혜는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가제, 이하 상속자들)>로 돌아온다.

<파리의 연인><시크릿가든><신사의 품격> 등으로 잘 알려진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두 한류스타 박신혜-이민호의 캐스팅으로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속자들>은 올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박신혜, 중국 첫 단독 팬미팅 현장 공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