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이병진의 진심 어린 고백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7회 말미에 선보인 예고편에서는 이병진이 월성동 유나이티드와 벌인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결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병진은 "연습 때 내 스트라이크존을 찾기 어려웠다. 레인이 나와 맞지 않은 볼링장이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은 가운데 다음주 '우리동네 예체능'은 방송 이래 가장 스펙타클한 경기를 예고했다.

특히, "막상 내 경기가 되니 내가 제일 걱정하던 최강창민이 나를 걱정하더라"며 "무언으로, 눈으로 '꼭 처리해주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만든 최강창민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병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들이 있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이 이병진의 눈빛에서 온몸으로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 이병진은 "어떻게 이렇게 끈끈해질 수 있지?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건 약간 이상한 방송"이라며 극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진한 우정과 동료애가 전하는 감동을 전했다.

예고편이 나간 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서로가 그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며 의지하는 모습이 뭉클함마저 전해줬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병진씨 말 한마디 한마디, '예체능'에 나와서 하는 말들은 진국 중의 진국", "지난번 정은표씨도 비슷한 애기 하던데.. 스포츠로 하나 된 예체능팀! 끈끈한 동료애가 보기 좋네요","다음주 예고편 보고 울기는 처음ㅠ" "예체능팀에 들어오면 누구나한 팀이 되는 것 같다" "예체능팀은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꼭 소리내어 표현하지 않아도 눈에서 눈으로 전해지는 마음, 아름다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예체능팀의 고된 노력에 힘입어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에서 동 시간대 1위를 탄탄히 하고 있다. 7회 시청률 7.4%(닐슨 코리아,전국)를 기록, 7회 연속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화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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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우리동네 예체능' 이상한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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