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여왕의 교실’ 고현정의 ‘레전드급 여왕’의 위엄이 빛나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고현정은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에서 ‘절대 권력’ 마여진 선생 역을 맡아 ‘관록의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 이와 관련 몰려온 학부모들 앞에 선 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뿜어내며 학부모들의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독특하다 못해 이해할 수 없는 교육 철학을 가진 ‘여왕’ 마선생에게 항의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들이닥친 상황에서 보여주게 될 마선생의 태도는 앞으로 진행될 드라마에서 중요한 반전 포인트가 될 전망. 학생들의 반항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절대 권력’을 휘두르게 될 ‘마선생’ 고현정이 보여줄 ‘얼음장 카리스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현정의 ‘학부모 기선제압’ 장면의 촬영은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야외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고현정은 ‘마선생’의 트레이드마크인 블랙 정장에 목 위까지 올라오는 흰 블라우스를 갖춰 입고 차분한 단발머리를 늘어뜨린 모습으로 등장, 현장을 압도했다. 자로 잰 듯 완벽하게 떨어진 헤어스타일과 정장 차림으로 숨막히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웅성거리는 학부모들을 단번에 진정시키는 마선생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던 것.

그런가하면 고현정은 극중 차갑고 냉정한 마선생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냉정한 얼음장 얼굴을 유지하다가도, OK사인을 받는 순간 환한 웃음을 지어내는 반전 면모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더운 날씨에 학교 운동장과 복도를 오가는 장면이 계속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힘들어하는 내색 없이 흐트러짐 없는 연기로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던 것. 촬영 내내 절도있는 여왕급 포스를 자연스럽게 뿜어낸 배우 고현정의 모습에 제작진 모두 “레전드급 여왕이 귀환했다”며 환호성을 보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자체발광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내뿜는 고현정을 중심으로 명품 배우 군단이 ‘퀸라인’을 결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를 통해 교육과 행복의 가치를 뒤돌아볼 수 있도록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매주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소재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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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레전드급 여왕’의 위엄이 빛나는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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