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0(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혼자 사는 남자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성재가 맛깔스러운 편의점 ‘먹방(먹는 방송)’ 덕에 라면을 비롯한 먹거리를 잔뜩 선물 받았다.

이성재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홀로 밤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혼자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이성재는 여러 음식점을 지났지만 혼자라는 이유로 선뜻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편의점을 찾은 이성재는 편의점 최신 유행이라는 불닭볶음면과 삼각김밥을 집어 들고 허기진 배를 달랬다. 특히 이성재는 불닭볶음면의 매운 맛을 덜기 위해 치즈와 삼각김밥을 함께 넣어 마지막 한 톨까지 싹싹 비우는 ‘먹방’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에는 ‘이성재 먹방’ ‘불닭볶음면’ ‘삼각김밥’ 등 단어들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고, 방송 이후 불닭볶음면의 매출이 몇십배 늘었다는 기사까지 이어졌다. 이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 짜파구리(짜파게티 너구리)가 소개된 이후 매출이 상승한 것과 같은 효과다.

이에 불닭볶음면의 제조사인 삼양식품 측에서는 이성재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삼양식품에서 나오는 먹거리들을 선물했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의 임재명 대표는 “방송이 나간 후 반응이 좋았다는 것은 기사나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며칠 후 삼양식품 측에서 회사로 연락이 왔다.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각종 라면과 과자 등을 보내왔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의도치 않게 소개된 음식이 인기를 끌고, 이렇게 선물까지 받게 돼 얼떨떨하면서도 감사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이라고 생각해 더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성재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시에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구가의 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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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라면 선물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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