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0(월)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팀의 훈훈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 및 출연진 일동이 지난 4월 25일, 동명 프로그램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만화《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시리즈(주니어김영사)의 인세 및 초상권료 천만 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에 조용히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프로그램을 대표하여 기부금을 기탁한 이지원PD는 "지난 2년간 <정글의 법칙>을 제작하면서 그곳의 전통을 간직한 부족민들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을 원작으로 한 아동만화의 수익이므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기를 바라는 것이 김병만씨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과 공유한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정글의법칙> 팀의 의사를 존중해 첫 촬영이 이루어졌던 아프리카 대륙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에티오피아 원지(Wonji) 지역에 있는 ET-412 컴패션 어린이센터 약 250명의 어린이와 750명의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 양육 받는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의 오지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을 존중하는 병만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글의 법칙> 팀의 기부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과 스타가 전하는 따뜻한 기부 소식이어서 더 의미 있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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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팀 에티오피아 어린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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