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0(월)
 

‘여왕의 교실’ 김향기-서신애-천보근이 우월 돋는 ‘아역돌 3종 연기세트’를 선보였다.

김향기-서신애-천보근은 오는 12일 첫 방송될 ‘여왕의 교실’에서 각각 천진하고 명랑한 성격의 반장 심하나 역과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어두운 성격의 ‘은따’ 은보미 역, 천성적으로 타고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오동구 역을 맡았다. ‘명랑 반장’ 심하나와 힘을 합쳐 ‘절대권력 마선생’ 고현정에 대항하고 싸워나가는 6학년 3반 학생들의 리얼 분투기를 담아낼 예정.

무엇보다 김향기-서신애-천보근 등 세 명의 아역배우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촬영장을 달궈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각의 고민과 약점을 가지고 있는 천진난만 ‘명랑반장’ 심하나와 어둡고 침울한 ‘은따’ 은보미, ‘태평하고 자유로운 영혼’ 오동구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투영시킨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쳐내고 있는 것.

김향기는 촬영 중 5시간 동안 비를 맞는 수중 투혼을 펼쳤다. 지난 5월 28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향기는 다음 장면을 연이어 이어가야하는 상황 때문에 흠뻑 젖은 옷을 갈아입지도 못한채 5시간 동안이나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아야 했던 것.

특히 김향기는 극중 심하나가 고민하는 모습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비를 맞으며 한참동안 우두커니 서있는 장면을 놀라운 집중력으로 그려내 제작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서신애 또한 눈물 마를 날이 없는 ‘은따’ 은보미 역을 소화하기 위해 놀라운 '눈물 투혼'을 벌이고 있다. 은보미를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는 서신애는 ‘큐 사인’이 떨어지기도 전에 이미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1초 수도꼭지’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

지난 5월 19일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폭풍 눈물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의 기립 박수를 받은 서신애는 노하우를 묻는 스태프에게 “대본을 보며 감정을 잡고, 그 역을 생각하면서 감정 이입을 하면 바로 눈물이 떨어진다”고 말해 제작진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평소 유쾌한 성격으로 ‘여왕팀’ 분위기메이커로 등극한 천보근은 지난 5월 18일 서울 상암동 홍제천 일각에서 4시간 동안 '피투성이 열연’을 선보였다. 깡패 역할을 맡은 학생들과 ‘때리고 맞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계속 NG가 난 탓에 온종일 맞는 장면만 촬영하는 투혼을 발휘했던 것.

때리고 맞는 장면에 집중한 나머지 몇 대는 실제로 맞아가며 결국 OK를 받은 천보근은 “온 몸이 다 얼얼한 느낌”이라고 말해 지켜보던 제작진들을 감동케했다.

그런가하면 카메라 앞에서 뛰어난 몰입력을 발휘했던 김향기-서신애-천보근은 촬영을 무사히 끝낸 후에야 다시 천진난만한 아이로 돌변, 촬영장 여기저기를 왁자지껄 시끄럽게 떠들면서 뛰어다니는 등 만만치 않은 ‘인증 연기돌’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완벽 카리스마 뿜어내는 아역돌에서 상큼발랄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바로 변신하는 김향기-서신애-천보근의 모습에 제작진 모두 “역시 연기돌이네....우리 귀염둥이들 최고!”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우리 아역배우들의 극중 몰입도가 날이 갈수록 뛰어나 제작진이 애초 기대한 것 이상의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긴장도 많이 하겠지만 배역의 성격을 조사하고 준비하는 자세부터 카리스마가 묻어나오는 연기력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씩씩하게 최선을 다하는 아역 배우들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전했다. [사진제공=MBC,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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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슈퍼 아역돌 ‘3人3色’ 뜨거운 연기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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