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뜨거운 김을 두려워 않고 견디는 인내와 어떤 시련에도 맛을 지켜내는 책임감, 덜어서 나눠 먹을 수 있는 따뜻함을 가졌을 것입니다. 단언컨대 뚜껑은 가장 완벽한 물체입니다”
팔도가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한 ‘왕뚜껑’ 광고 카피다. 팔도는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해 팬택의 ‘베가아이언’ 광고를 패러디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베가아이언’ 광고는 영화배우 이병헌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메탈소재를 의인화한 차별화된 광고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왕뚜껑’ 광고는 ‘베가아이언’의 ‘메탈’을 ‘뚜껑’으로 대신해, ‘뚜껑’이 갖고 있는 장점과 편리성을 차례로 보여주며, 컵라면에 ‘뚜껑’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광고를 통해 ‘왕뚜껑’ 제품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뚜껑’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개그맨 김준현의 유머러스한 연기와 세련된 영상 이미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팔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팔도는 팬택과 SNS를 통한 공동이벤트 등을 통해 ‘왕뚜껑’ 광고를 더욱 이슈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실 팔도와 팬택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 ‘Sky 클럽편’을 패러디해, 'Sky, It's different'에서 '왕뚜껑, It's delicious'라는 유명 광고카피를 만들어내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팔도는 동원F&B와 함께 ‘참빔면’(참치 + 비빔면)편 광고를 제작하였으며, 대상FNF와 제휴를 통해 ‘종가집 김치라면’을 출시하는 등 업계와의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팬택과의 만남은 이종(異種)업체 간에 이뤄진 점이 이채롭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왕뚜껑’은 그동안 차별화된 컨셉과 강력한 임팩트의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패러디 광고는 친근함과 독창적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에게 더 확실한 기억과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왕뚜껑’ 광고를 통해 ‘베가아이언’도 생각나고, ‘베가아이언’의 높은 광고 선호도가 ‘왕뚜껑’ 광고 효과를 높여 팔도와 팬택 모두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0년에 출시한 ‘왕뚜껑’은 ‘넓은 용기’와 ‘뚜껑’, 그리고 ‘푸짐함’이라는 차별화된 제품 컨셉으로 대형용기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제품으로 지난달에 새롭게 리뉴얼했다. 팔도는 ‘왕뚜껑’ 의 기존 평평한 모양이었던 ‘뚜껑’을 3등분하여 ‘김치’나 ‘삼각김밥’ 등 다양한 반찬이 섞이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야외에서는 반찬 접시로도 활용 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왕뚜껑’의 육수베이스를 이상적으로 배합해 짠맛을 줄이는 대신 진하고 얼큰한 맛으로 개선했으며, ‘왕뚜껑’은 나트륨 함량을 1,890mg에서 1,770mg으로 ‘김치왕뚜껑’은 1,930mg에서 1,840mg으로 줄여 나트륨 저감화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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