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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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가을, 아이유, 지드래곤(빅뱅), 김재중(JYJ) 등의 아이돌 솔로 가수부터 샤이니, 티아라, 블락비 등의 아이돌 그룹, 그리고 관록 있는 밴드 자우림까지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음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혼잡한 가요 대란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피하려 예정되어 있던 컴백을 미룬 가수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감성파 남성 가수들의 음악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을 바람과 함께 대중들 앞에 선 남성 가수들의 감성 발라드는 자극적인 음악에 지친 대중들의 귀를 편안하게 해줄 예정이다.

9월 말, <슈퍼스타 K3> 출신이자 지난 봄, 큰 열풍을 몰고 왔던 버스커버스커(사진)의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시작으로 3년 만에 컴백한 실력파 가수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의 선전이 가요계에 감성 충만한 가을이 찾아왔음을 알렸다. 연이어 <슈퍼스타 K4>에서 큰 관심을 끌었던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도 대중들의 오랜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키며 승승장구 중이며, 신예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뮤직 비디오 ‘청계천 로맨스’ 또한 대중들 사이에서 뜻밖의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신승훈과 이적, 케이윌 등도 감성파 남자가수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가을 발라드는 편안한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올 가을 남성 발라드 가수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들을 음악이 너무 많아서 매주 재생 리스트를 새로 바꾼다’는 어느 네티즌의 재생 목록 속에서도 오래도록 남아있을 곡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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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가을 전쟁 속 ‘감성파 남자 가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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