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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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차트를 기반한 음원 점수 집계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국내 대표 음악시상식 ‘멜론 뮤직 어워드’ 개최를 앞두고,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가 2013년 결산 핵폭탄급 신보 앨범 BEST 3을 소개했다.
 
신보가 발매되자마자 차트 순위를 휩쓸고 독식했다는 일명 ‘줄 세우기 신공’ 소식이 유난히 자주 들려왔던 2013년이지만, 알고 보면 신보 앨범이 이처럼 큰 위력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발매 직후에 반짝 관심을 끌며 여러 수록곡들이 차트 상위에 올라갈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주간차트에까지 줄을 세우기란 그 파급력이 매우 크지 않고선 어려운 일이다. 2013 멜론 주간차트 분석을 통해 막강한 파급력을 가진 핵폭탄급 위력의 TOP 아티스트를 알아봤다.
 
올해 1위의 영광을 차지한 아티스트는 음원깡패로 불리는 ‘버스커버스커’이다. 지난 9월 발매된 정규 2집 앨범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멜론 차트의 1~9위를 그야말로 모두 도배했다. 차트 순위가 자주 뒤바뀌는 가요계에서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를 제외하고도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화제를 일으켰다. 9월 4주차 멜론 주간차트에 무려 9개 곡이 자리했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디도스급 영향력을 준다는 뜻으로 장난 삼아 ‘디스커도스커’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2위는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선정됐다. 아이유는 10월 초 정규앨범 ‘Modern Times’로 컴백해 보너스 트랙까지 총 13곡을 줄 세우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10월 2주차에는 <분홍신>,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을의 연애>, <입술 사이(50cm)> 총 4개의 곡을 10위권 내에 올리며 차트를 장악,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3위의 주인공은 ‘씨스타’와 ‘지드래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씨스타는 음반 발매 후 6월 2주차 차트에서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넌 너무 야해>, <바빠(Bad Boy)> 세 곡을 각각 1, 3, 6위에 올렸다. 또, 지드래곤은 <니가 뭔데>, <블랙(Black)>, <쿠데타>로 9월 1주차 주간차트 1, 3, 10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13년 음악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멜론 뮤직 어워드 개최를 앞두고 가요계 및 팬들의 기대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MBC 뮤직 및 다음, 멜론, 유튜브를 통한 전세계 생중계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뽑기 위한 온라인 1차 투표는 오는 28일까지 공식 웹사이트(http://awards.melon.com)와 모바일(m.awards.melon.com)을 통해 진행된다. 1차 투표 후에는 곧바로 2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의 주인공을 가려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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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와 동시에 가요계를 평정한 핵폭탄급 앨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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