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2006062111508492260_75585300.jpg▲ (사진제공: 씨앤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H5N8형 AI가 발생한 지난 16일 이후, 발생 지역의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 2047명(1.25. 기준) 중 AI로 인한 인체감염 사례가 현재까지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AI 발생이 신고되어 17일 살처분이 진행된 전북 고창의 첫번째 발생 농장에서도 농장 종사자(20명), 살처분 참여자(212명), 대응요원(12명)의 추적관리 결과, 27일 현재까지 AI 감염 의심 유증상자는 없었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H5N8형 AI 발생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에 대하여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AI 감염으로 인한 유증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다.

일반 주민으로부터 병의원을 통한 AI 감염의심 신고 사례 또한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가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금번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임. 우리나라에서 '03년 이후 4차례 발생했던 H5N1 AI 유행에서도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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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농장종사자, 살처분자 등 인체감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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