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현장 (출처: 트위터)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던 경주 마우나 리조트 강당이 붕괴되어 대학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 등 10명이 숨졌다. 17일 오후 9시 15분경 일어난 이 사고로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던 대학생들과 직원 등 103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2명은 아직까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새벽 6시 현재 2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돼 사망자는 10명이 됐다. 사망자는 고혜륜(19세 아랍어과), 강혜승(19세 아랍어과), 박주현(19세 비즈니스일본어과), 김진솔(19세 태국어과), 이성은(베트남어과), 최정운(44세 행사 초청 사회자), 양성호(미얀마어과), 박소희(19세 미얀마어과), 윤채리(19세 베트남어과), 김정훈(미확인) 등 10명이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붕괴 당시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대학생 100여명이 건물 잔해에 깔려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눈이 쌓여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강당 지붕이 붕괴된 것으로 사고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붕괴된 마우나리조트는 코오롱 계열사가 운영하는 휴양시설.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은 사고가 난 하루 뒤 오전 6시 사고 현장을 찾아 사망자의 명복을 빌고 신속한 사고 수습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안병덕 코오롱 사장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사고 수습에 나섰다.
▲ 사고 전 마우나리조트 강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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