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12.JPG▲ 영화 <친절한 가정부>의 한장면

독특한 상상력을 스크린에 옮긴 전세계 작품들이 출품되어 경연을 펼치는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우리 영화 <친절한 가정부> (제공/제작 : ㈜블루아이 엔터테인먼트 / 공동제작 : 영화사 분홍신 / 배급: BoXoo 엔터테인먼트) / 감독: 노진수)가 오는 2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집으로 배달된 로봇을 두고 벌이는 한 남자의 좌충우돌 19금 섹시 코미디 <친절한 가정부>가 오는 2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친절한 가정부>는 집안일을 알아서 척척 해주는 놀라운 기능의 ‘리얼봇’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리얼봇’은 ‘리얼(Real)’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영화 속에서는 인간과 거의 흡사한 외모를 지닌 로봇이 집주인을 대신해 집안 일을 해준다는 설정 속에 탄생한 캐릭터다.
 
영화 속 주인공 상수는 우연히 ‘핑키’라는 이름의 리얼봇이 집으로 배달되어 오자 인간과 거의 흡사한 외모 때문에 충격에 빠지지만 자신은 손 하나 까딱할 필요 없이 알아서 완벽하게 집안 일을 해내는 핑키의 완벽한 집안일 처리 능력에 감탄한다. 여기에 그 어떤 여자보다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는 상수의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영화 <친절한 가정부>의 이러한 독특한 상상력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오프씨어터(Off-Theatre Competition)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 <노르웨이의 숲>과 <오빠가 돌아왔다> 등의 작품에서 연출을 맡은 바 있는 노진수 감독이 제작, 각본, 연출 등 1인 3역을 직접 담당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영화 <친절한 가정부>의 포스터는 영화 속 리얼봇 ‘핑키’ 역을 맡은 일본의 AV 아이돌 ‘키시 아이노’의 요염한 포즈가 대단히 인상적인데, 여기에 ‘은밀한 상상을 자극하는...성(性)능 좋은 그녀가 온다!”라는 묘한 의미의 문구가 궁금증을 더한다.
 
19금 섹시 코미디로는 드물게 독창적인 소재로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까지 초청된 영화 <친절한 가정부>가 국내 관객들에게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오는 2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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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절한 가정부' 2월 26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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