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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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연출을 맡은 마크 펠링톤 감독과 각본가 스튜어트 로스 핑크가 자신의 사망기사를 직접 쓴다는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1년 반 동안 함께 작업하며 각본을 완성시켰다.
 
스튜어트 로스 핑크는 “유명 인사들이 사망하기 전에 미리 자신의 사망기사를 작성해 놓는다는 사실에 영감을 얻고, 자신의 부고기사를 사전에 의뢰하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돌렸다”면서 영화의 주인공인 ‘해리엇’이라는 특별한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셜리 맥클레인을 특별히 마음에 두고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셜리 맥클레인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온전히 셜리 맥클레인의 창조물이 되었다”고 설명하며 그의 연기 열정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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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캐스팅되면서 두 배우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 마크 펠링톤 감독은 “아만다를 만난 지 15초도 안돼서 그가 적임자라는 걸 알았다. 아만다와 앤은 너무나 흡사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히는 한편 “두 배우가 아무 준비도 없이 곧장 대본을 읽었을 때 두 사람 사이의 케미는 정말 마법과도 같았다”고 말해 촬영 전부터 이어진 두 배우의 특급 케미에 대해서도 기대를 더했다.

셜리 맥클레인은 마크 펠링톤 감독에 대해서 “짜증이 날만큼 아주 재능 있는 감독이라서 그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흥미진진했다”고 평하는 한편 “아주 잘 쓰인 작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훈훈한 제작 비하인드와 더불어 미공개 현장 스틸을 통해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은퇴한 완벽주의자 광고 에이전시 보스가 인생의 완벽한 엔딩을 위해 사망기사 전문기자를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감 코미디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7회 수상과 더불어 베를린, 베니스 등 국제 영화제를 석권한 셜리 맥클레인과 <맘마미아!>, <레미제라블>의 친숙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그리고 신예 앤쥴 리 딕슨까지 세대를 초월한 열연으로 제33회 선댄스 영화제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세대를 뛰어넘는 특급 케미는 유쾌한 재미, 공감,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올 여름 꼭 봐야 할 인생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7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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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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