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현우가 현란한 '드리블 신공'을 펼쳐내며 대한민국 축구계의 미래를 짊어질 축구 꿈나무로 첫 선을 보였다.
이현우는 8월 15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장난기 많고 쾌활한 성격에 귀여운 외모와 실력까지 갖춘 축구 선수 차은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재희(설리)를 남자로 알고 있으면서도 자꾸만 설레는 마음에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 재희(설리), 태준(민호), 한나(김지원)와 ‘아그대 4각 로맨스 라인’을 완성, 안방극장에 달달한 떨림을 전할 전망이다.
이현우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1회에서 ‘지니체고’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현우가 푸르른 잔디구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드리블하거나, 온 몸을 날려 상대 선수의 태클을 피해내는 등 실제 축구 선수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모습이 포착된 것. 태양 아래서 구슬땀을 흘려내는 이현우의 열정적인 모습이 뜨거운 청춘의 열기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거세게 뛰게 만들고 있다.
특히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축구 경기 중에도 휴대전화를 손에 놓지 않는 이현우의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현우는 급기야 거친 몸싸움 중에도 여유롭게 전화를 받으며 공을 빼앗기지 않는 월등한 축구 실력을 과시했던 상황. 이에 연습 시합 중 전화를 받는 돌발행동까지 마다 않는 거침없는 차은결 캐릭터가 어떤 재기발랄한 에피소드를 빚어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이현우는 “촬영 틈틈이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아무래도 드라마에서 축구선수 역할을 연기하다보니 우리 대표팀 경기에 특히나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며 “경기매너부터 드리블, 슛 등 우리 선수들의 하나하나가 다 공부가 되는 것 같다. 8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부상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시길 바란다. 대한민국 태극전사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올림픽 4강 진출 쾌거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작사 측은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배경이 체고인 만큼 출연 배우들이 보다 리얼하고 생생하게 자신의 종목을 소화해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치열한 연구를 마친 이현우는 완전히 차은결 자체가 된 듯 완벽한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재기발랄한 청소년 축구선수로 거듭한 이현우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리얼 하이스쿨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 제공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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