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경우 델타 변이에는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보건연구소(AHRI)는 지난 11월과 12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23명의 표현을 통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덜 심각하다는 점과 델타 변이에 감염된 후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있는 반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던 사람들은 델타 변이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23명 가운데 병원 입원자는 14명이고 산소 보조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한 명뿐이었다고 전했다. 이들 중 10명은 화이자나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오미크론 변이에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연구결과가 맞다면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펜데믹을 끝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다만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가 있어 쉽게 결론을 내리기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시걸 AHRI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덜 치명적이라면, 중증질환 발병률이 줄고 감염이 개인과 사회에 덜 지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HRI의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평가를 받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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