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오후 5시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동북권을 포함해 오후 5시 기준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후 4시에는 서울 도심권과 서북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고, 서남권에는 오후 3시부터 오존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성동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0.138ppm이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단독] 소비자는 불안에 떠는데…오르테·소베맘, 젖병세척기 하자 무책임 대응 빈축
유아용품 브랜드 오르테와 소베맘이 판매하는 유아용 젖병세척기에서 내부 플라스틱 부품이 갈라지거나 깨지는 사례가 잇따라 나와 논란이다. 미세 플라스틱 이슈에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으나 두 회사는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고, 일부 제품에 대한 환불만 진행하는 등 안이하게 대응해 비판의 목소리가 ... -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여자 사우나에서 X싼 사람 나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주상복합단지 래미안 원베일리 내부 여성 사우나에서 인분이 나왔다. 아파트 측은 조사에 착수했으며,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베일리 커뮤니티 사우나에 거치된 공지문 사진=SNS 7일 래미안 원베일리 커뮤니티 측이 사우나에 공... -
[단독] 급성장한 미소 서비스, ‘좋은 플랫폼’ 평가 속 반복되는 불만 목소리
국내 대표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Miso)가 생활편의를 크게 높인 혁신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설립 이후 누적 고객 500만 명, 거래 파트너 8만 명을 확보하며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고, 최근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빠른 성장 뒤에는 끊이지 않는 고객 불만과 서비스 품질 문제가 드러나고... -
급전 찾는 5060…저축은행·카드론·캐피탈 고령층 연체율 ‘비상’
서울의 한 저축은행 사진=연합뉴스 저축은행과 카드론, 캐피탈 등 제2금융권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신용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20개 저축은행, 8개 카드사, 10개 캐피탈사로부터 제출받은 ‘2021~2025년 연령대별 ... -
직장인 3명 중 1명 “채용 사기 경험”
일러스트=픽사베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수습 갑질 해결을 위한 채용절차법 확대 적용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 3명 중 1명가량(35.3%)이 입사 당시 확... -
“공항라운지 무료가 진리”… 트래블카드 ‘최애’는 신한카드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진행한 ‘가장 유용했던 트래블카드 혜택·기능’ 설문에서 ‘공항라운지 무료’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혜택을 갖춘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는 블라인드 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최애 트래블카드’로 꼽혔다. 인포그래픽=카드고릴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