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인튜브가 18~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AI 기반 차세대 교육 플랫폼과 주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튜브는 “교육의 시작부터 끝까지 인튜브와 함께하면 교육이 새로워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습 경험 분석과 맞춤형 교육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솔루션은 ▲AI 학습분석 플랫폼 ‘tubeLXA’ ▲학습 경험 데이터 관리 ‘tubeLRS’ ▲대학·기업·평생교육 통합 플랫폼 ‘tubeLearn’ ▲실시간 원격 강의·코딩 학습 지원 ‘tubeCoding & tubeMeet’ 등이다.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피드백, 실시간 상호작용을 앞세워 미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튜브 솔루션은 단순 관리 시스템을 넘어 ‘학습 경험 사이클’을 구현한다. 학습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AI 분석을 통해 개인별 학습 경로를 제시한 뒤 피드백과 효과 검증까지 지원한다. 또 xAPI 기반 표준화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어 대학 교육뿐 아니라 기업 연수, 평생교육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직관적 UI/UX와 실시간 피드백 기능은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2019년 설립된 인튜브는 AI·데이터 분석 기반의 학습 혁신을 내세워 성장해왔다. ISO 27001·9001·45001 인증을 획득했고, 국내외 에듀테크 어워드와 정부 과제 선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인튜브 관계자는 “AI 학습 분석으로 교육의 개인화와 혁신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 가치”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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