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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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한국 신기록 또 경신!"
    방탄소년단 지민(출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지민이 작사·작곡한 '약속'이 지난 26일 전세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 4위"를 차지해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국 가수로는 첫 신기록으로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유된 방탄소년단 곡 중에서도 가장 높은 스트리밍수를 기록해 K팝 모든 곡 중 최고 순위와 최다 스트리밍의 대기록을 세워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자이며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톱10 중 1위인 고(故) ‘XXX텐타시온'을 비롯해 순위에 오른 아티스트들이 유명한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그 중 '약속'이 유일한 한국어 노래다.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최다 4위에 단숨에 올라 그 인기와 실력을 전세계에 입증한 지민의 '약속'은 세계 팝 거장들 및 유명 인기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독보적인 보컬 능력과 섬세한 감성 전달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약속' 인증 릴레이는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전세계 글로벌 음악 공유 서비스업체인 '사운드 클라우드'는 빌보드의 남자 '드레이크'의 24시간 내 신기록을 더블 수치로 깨버린 지민을,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한 '찬스 더 래퍼'의 첫 믹스테잎과 NASA의 오디오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사운드 클라우드의 기록을 깨나가고 있는 지민의 약속"이라고 표현하며 자사의 3대 대표 홍보로 내세울 만큼의 대단한 영향력을 알려왔다. 또한 '약속'은 한 해를 결산하는 ‘더 2019 사운드클라우드 플레이백(THE 2019 SOUNDCLOUD PLAYBACK)’ 7곡에 선정돼 화제였다. ‘버지스트 드롭(BUZZIEST DROP)’ 1위에 선정되어 사운드 클라우드 연말 결산에 선정된 최초의 K팝 가수로서 또 다시 한국을 빛냈다. ‘버지스트 드롭’은 한 해 가장 화제였던 곡을 공개하는 것이며, 사운드 클라우드 접속 마비까지 일으키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이 발표되자 신기록을 세우고 가장 큰 데뷔를 했다고 설명하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 '모든 장르'에 BTS 곡 포함, 한국 음원 중 최다 스트리밍 및 최장기간 차트인 한 곡으로 유명하며 미국에서도 BTS 곡 중 최장기간 1위를 차지했다. 그 인기는 7개월 만에 차트 역주행으로 이끌기도 해 '모든 장르 톱50'에 1위에 오르는 인기 돌풍을 몰고 오기도 했으며, 유튜브 한국어 가사 인기 동영상에는 가장 많은 좋아요 수와 댓글 수로도 인기를 증명해 화제였다. '약속'의 파급력과 인기는 전세계적으로 대단했다. 드레이크의 기록을 깬 지민의 신기록에 대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이를 공식 발표하고 뉴욕 타임즈에서 "반드시 들어야 할 곡으로 선정"했다. 해외 주요 언론들이 잇달아 다루며 미국의 3대 음악 전문지인 빌보드, MBW 등 세계 유명 메이저 매체에서 '약속'의 신기록을 연일 앞다퉈 보도해 전세계 다양한 기업과 매장, 라디오, 유명 셀럽 등 수백 개의 공식 계정들의 동참으로 축하 물결을 이루며 K팝 가수를 넘어 월드와이드 슈퍼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민은 최근 방탄소년단 4집 앨범에서 첫 프로듀싱곡 "친구"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3월 둘째 주 가온차트위클리에서 BTS 곡 중 전체 3위를 차지하고 한국대표 음원차트 상위, 미국 등 해외 라디오 송출 등 방탄소년단 곡 중 인기 상위에 머물고 있어 공식 프로듀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데뷔 7년차로 팀내 메인댄서와 리드보컬로 뛰어난 무대를 선사해 온 지민은 첫 자작곡 "약속"으로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며 방탄소년단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인기에 향후 순위 상승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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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클라쓰가 남달랐던 ‘이태원 클라쓰’의 사족
    '클래스'가 남달랐던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마지막 회에서 15% 벽을 깨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성공적인 드라마라고 평할 수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방송한 이 드라마 최종회 시청률은 16.5%를 찍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흔한 복수극 설정을 청춘을 상징하는 이태원이라는 공간에서 포차를 연다는 설정 또한 창업 판타지를 자극하는 트렌디한 소재였다.   박새로이가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등할 때마다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신있게 산다는 것에 대해 성찰을 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박새로이가 '소신에 대가가 없는, 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삶의 철학을 논할 만한 작품이라는 평이 대세다.   하지만, 시청률이 16%를 넘은 만큼 아쉬움도 컸다. ‘이태원 클라쓰’의 마지막 15,16부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 편을 한 편으로 압축했다면 어땠을까?    장대희 회장이 박새로이의 순두부찌게를 먹는 장면, 그리고 나서 무릎꿇는 장면은 자의적이고 사족 같았다. 자식까지 버린 비즈니스맨 장대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박새로이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이 복수의 완성이라고 하기에는 솔직히 너무 1차원적이다. 그 장면이 없더라도 충분했다.  억지로 16부작을 만들려고 엔딩을 일부러 늘어지게 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또한, 드라마의 비현실적인 설정과 멜로 라인에 집중한 이야기 전개는 아쉬움을 남겼다. 빌런 장근원이 잠시 사라진 동안엔 박새로이-조이서-오수아 사이 삼각관계가 주가 되면서 복수극 뼈대를 잃어버렸고, 마현이의 노력하는 모습이나 설명 없이 단숨에 요리 실력이 쉐프급으로 성장해 경연에서 1위를 하는 건 아무래도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  논리의 비약이 당시 시청률을 이전보다 1%포인트 가량 하락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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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혼돈기에 찾아오는 인간의 비(非) 이성
    2006년에 개봉했던 영화 <다빈치 코드> 속의 인물 중에서,배우 '폴 베타니'는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하는, 믿음이 너무 좋아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비밀스런 사제로 나온다. 영화 <다빈치 코드>에서 비밀사제로 분한 폴 베타니 그는 매일 저녁이면 속죄와 참회를 하기 위해 자진의 허벅지에 매어놓은 갈고리 체인을 더욱 세게 조이고 자신의 등을 채찍질 한다. 이런 행위는 천년이나 가까이 이어져 내려온 역사가 있으며, '가학적 신앙'이라고 규정을 짓는 학자도 있다.   14세기 유럽에 페스트가 창궐하여 마을과 교회를 초토화하자 '가학적 신앙'인 '채찍고행단(Flagellation)'이 유행을 했다.   많은 사제들과 사람들이 속죄와 참회, 그 고통을 통해 병마가 자신의 몸에서 떠나거나 범접하지 못 할 거란 생각으로 자신의 몸을 채찍질하면서 이 마을 저 마을로 돌아다녔다. 이 운동은 1348년과 1349년에 독일에서 절정이었고 그 수가 수천 명에 이르기도 했다.   특이한 것은 스스로 음식을 사먹으며 다닐 수 있는지 어느 정도의 재력을 증명해야 했다고 하니 그 집단의 순수성(?)은 인정해 줄만 했다. 이들은 마을에서 마을로 옮겨 다니며 광장에 이르면 서로 채찍질을 했고 스스로에게도 채찍질을 했다.   <다빈치코드>에서 비밀사제 사일러스는 자신에게 채찍질 등 가학하면서 속죄를 한다   옆에서 누군가와 같이 채찍질을 하다보면 경쟁심(?)이 생겨서 더욱 강도를 높이는 바람에 상처가 심해지기도 했는데 그 상처가 감염이 돼서 더욱 빠르게 질병이 침투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감염원이 숙주가 돼서 이 마을 저 마을 병을 옮기고 다니는 병균덩어리가 된 것이다.   그들을 지지하던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시들해지자 그 수가 줄어들었다는데 이후 이들의 행적은 유태인들을 마녀사냥하며 학살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지킬 수가 없을 때 비현실적 이거나 비이성적으로 변화한다. 평상시에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점 더 확산하면서 그런 인간의 비이성이 여기 저기 에서 조금씩 꿈틀거리는 장면을 목도하게 된다.   미국에서 한 교포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서 흑인여성에게 봉변을 당하기도 했고 전례없는 휴지 사재기에 마트가 텅텅 비고 있다. 중국의 자치대는 주인이 보는 앞에서 강아지를 때려 죽이기도 했다.    종교단체는 영적인 치유의 능력을 믿었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응답은 집단감염이다.   인간의 정신 분석 심리학의 대가인 ‘카를 구스타프 융’은 종교와 인간 본성에 대해서 연구를 했고 ‘집단 무의식’ 개념을 설명했다.   집단 무의식이란, 집단의 각 구성원의 무의식적 콤플렉스가 하나의 통일체로 움직이는 상태를 이른다.   즉, 사회의 각 구성원들이 자신들이 어떤 행동과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 채 무의식의 미숙한 본능에 따라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면서 참 자기와는 다른 행동도 합리화 하게 된다는 것이다.   혼돈기 사회의 비이성이 집단에서 주로 발현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코로나 사지(死地)에서 바이러스와 다투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들의 헌신, 희생정신, 이성, 이타심, 인간애가 아직 살아있다는 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SNS로 서로를 응원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외신들도 우리나라의 대응에 대해 지지와 찬사를 보내지 않는가.   우리 사회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로 혼돈기에 찾아오는 비이성을 억제 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인터스텔라>의 대사처럼 확신한다.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이호준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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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준의 문화ZIP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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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한국 신기록 또 경신!"
    방탄소년단 지민(출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지민이 작사·작곡한 '약속'이 지난 26일 전세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 4위"를 차지해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국 가수로는 첫 신기록으로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유된 방탄소년단 곡 중에서도 가장 높은 스트리밍수를 기록해 K팝 모든 곡 중 최고 순위와 최다 스트리밍의 대기록을 세워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자이며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톱10 중 1위인 고(故) ‘XXX텐타시온'을 비롯해 순위에 오른 아티스트들이 유명한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그 중 '약속'이 유일한 한국어 노래다.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최다 4위에 단숨에 올라 그 인기와 실력을 전세계에 입증한 지민의 '약속'은 세계 팝 거장들 및 유명 인기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독보적인 보컬 능력과 섬세한 감성 전달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약속' 인증 릴레이는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전세계 글로벌 음악 공유 서비스업체인 '사운드 클라우드'는 빌보드의 남자 '드레이크'의 24시간 내 신기록을 더블 수치로 깨버린 지민을,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한 '찬스 더 래퍼'의 첫 믹스테잎과 NASA의 오디오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사운드 클라우드의 기록을 깨나가고 있는 지민의 약속"이라고 표현하며 자사의 3대 대표 홍보로 내세울 만큼의 대단한 영향력을 알려왔다. 또한 '약속'은 한 해를 결산하는 ‘더 2019 사운드클라우드 플레이백(THE 2019 SOUNDCLOUD PLAYBACK)’ 7곡에 선정돼 화제였다. ‘버지스트 드롭(BUZZIEST DROP)’ 1위에 선정되어 사운드 클라우드 연말 결산에 선정된 최초의 K팝 가수로서 또 다시 한국을 빛냈다. ‘버지스트 드롭’은 한 해 가장 화제였던 곡을 공개하는 것이며, 사운드 클라우드 접속 마비까지 일으키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이 발표되자 신기록을 세우고 가장 큰 데뷔를 했다고 설명하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 '모든 장르'에 BTS 곡 포함, 한국 음원 중 최다 스트리밍 및 최장기간 차트인 한 곡으로 유명하며 미국에서도 BTS 곡 중 최장기간 1위를 차지했다. 그 인기는 7개월 만에 차트 역주행으로 이끌기도 해 '모든 장르 톱50'에 1위에 오르는 인기 돌풍을 몰고 오기도 했으며, 유튜브 한국어 가사 인기 동영상에는 가장 많은 좋아요 수와 댓글 수로도 인기를 증명해 화제였다. '약속'의 파급력과 인기는 전세계적으로 대단했다. 드레이크의 기록을 깬 지민의 신기록에 대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이를 공식 발표하고 뉴욕 타임즈에서 "반드시 들어야 할 곡으로 선정"했다. 해외 주요 언론들이 잇달아 다루며 미국의 3대 음악 전문지인 빌보드, MBW 등 세계 유명 메이저 매체에서 '약속'의 신기록을 연일 앞다퉈 보도해 전세계 다양한 기업과 매장, 라디오, 유명 셀럽 등 수백 개의 공식 계정들의 동참으로 축하 물결을 이루며 K팝 가수를 넘어 월드와이드 슈퍼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민은 최근 방탄소년단 4집 앨범에서 첫 프로듀싱곡 "친구"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3월 둘째 주 가온차트위클리에서 BTS 곡 중 전체 3위를 차지하고 한국대표 음원차트 상위, 미국 등 해외 라디오 송출 등 방탄소년단 곡 중 인기 상위에 머물고 있어 공식 프로듀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데뷔 7년차로 팀내 메인댄서와 리드보컬로 뛰어난 무대를 선사해 온 지민은 첫 자작곡 "약속"으로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며 방탄소년단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인기에 향후 순위 상승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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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르네 젤위거의 '주디', 예매 1위 기록
    영화 '주디'의 한 장면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주디>가 극장 예매 사이트 내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입/제공: ㈜퍼스트런 / 감독: 루퍼트 굴드 / 출연: 르네 젤위거 외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주디>가 극장 사이트 내에서 예매 차트 1위(상영 예정작 기준)에 올랐다. 3월 23일(월) 영화통합전산망 기준으로 개봉 신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 번 기대감을 입증한 것이다. 무엇보다 개봉 전부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물론 먼저 본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예비 관객들이 빨리 <주디>를 만나보기 위해 예매를 서두른 것으로 해석된다. 영화 '주디'의 한 장면 무엇보다 눈여겨볼 점은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들이 <주디>를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의 관람욕을 자극하는 데에는 앞서 개봉 전부터 온라인과 SNS에 펴져 있던 입소문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주디>를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강조하는 데에는 단연코 올해 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르네 젤위거의 열연이 손꼽히고 있다. 또한 <오즈의 마법사>(1939)와 ‘오버 더 레인보우’가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세기의 명작과 명곡이 나란히 <주디>를 통해서 다시금 그 의미가 되새겨 지고 있는 것. 마지막으로는 실존 인물 ‘주디 갈랜드’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영화 '주디'의 한 장면 한국 관객들에게는 ‘도로시’로 더 알려진 그녀는 동화 같은 삶을 살았을 것 같지만 무지개 너머 예상치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주디>는 스펙트럼 넓은 연령대의 예매율을 통해 침체된 극장 분위기 속에서도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며, 앞으로도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주디>는 오는 3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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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클라쓰가 남달랐던 ‘이태원 클라쓰’의 사족
    '클래스'가 남달랐던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마지막 회에서 15% 벽을 깨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성공적인 드라마라고 평할 수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방송한 이 드라마 최종회 시청률은 16.5%를 찍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흔한 복수극 설정을 청춘을 상징하는 이태원이라는 공간에서 포차를 연다는 설정 또한 창업 판타지를 자극하는 트렌디한 소재였다.   박새로이가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등할 때마다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신있게 산다는 것에 대해 성찰을 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박새로이가 '소신에 대가가 없는, 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삶의 철학을 논할 만한 작품이라는 평이 대세다.   하지만, 시청률이 16%를 넘은 만큼 아쉬움도 컸다. ‘이태원 클라쓰’의 마지막 15,16부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 편을 한 편으로 압축했다면 어땠을까?    장대희 회장이 박새로이의 순두부찌게를 먹는 장면, 그리고 나서 무릎꿇는 장면은 자의적이고 사족 같았다. 자식까지 버린 비즈니스맨 장대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박새로이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이 복수의 완성이라고 하기에는 솔직히 너무 1차원적이다. 그 장면이 없더라도 충분했다.  억지로 16부작을 만들려고 엔딩을 일부러 늘어지게 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또한, 드라마의 비현실적인 설정과 멜로 라인에 집중한 이야기 전개는 아쉬움을 남겼다. 빌런 장근원이 잠시 사라진 동안엔 박새로이-조이서-오수아 사이 삼각관계가 주가 되면서 복수극 뼈대를 잃어버렸고, 마현이의 노력하는 모습이나 설명 없이 단숨에 요리 실력이 쉐프급으로 성장해 경연에서 1위를 하는 건 아무래도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  논리의 비약이 당시 시청률을 이전보다 1%포인트 가량 하락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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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혼돈기에 찾아오는 인간의 비(非) 이성
    2006년에 개봉했던 영화 <다빈치 코드> 속의 인물 중에서,배우 '폴 베타니'는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하는, 믿음이 너무 좋아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비밀스런 사제로 나온다. 영화 <다빈치 코드>에서 비밀사제로 분한 폴 베타니 그는 매일 저녁이면 속죄와 참회를 하기 위해 자진의 허벅지에 매어놓은 갈고리 체인을 더욱 세게 조이고 자신의 등을 채찍질 한다. 이런 행위는 천년이나 가까이 이어져 내려온 역사가 있으며, '가학적 신앙'이라고 규정을 짓는 학자도 있다.   14세기 유럽에 페스트가 창궐하여 마을과 교회를 초토화하자 '가학적 신앙'인 '채찍고행단(Flagellation)'이 유행을 했다.   많은 사제들과 사람들이 속죄와 참회, 그 고통을 통해 병마가 자신의 몸에서 떠나거나 범접하지 못 할 거란 생각으로 자신의 몸을 채찍질하면서 이 마을 저 마을로 돌아다녔다. 이 운동은 1348년과 1349년에 독일에서 절정이었고 그 수가 수천 명에 이르기도 했다.   특이한 것은 스스로 음식을 사먹으며 다닐 수 있는지 어느 정도의 재력을 증명해야 했다고 하니 그 집단의 순수성(?)은 인정해 줄만 했다. 이들은 마을에서 마을로 옮겨 다니며 광장에 이르면 서로 채찍질을 했고 스스로에게도 채찍질을 했다.   <다빈치코드>에서 비밀사제 사일러스는 자신에게 채찍질 등 가학하면서 속죄를 한다   옆에서 누군가와 같이 채찍질을 하다보면 경쟁심(?)이 생겨서 더욱 강도를 높이는 바람에 상처가 심해지기도 했는데 그 상처가 감염이 돼서 더욱 빠르게 질병이 침투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감염원이 숙주가 돼서 이 마을 저 마을 병을 옮기고 다니는 병균덩어리가 된 것이다.   그들을 지지하던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시들해지자 그 수가 줄어들었다는데 이후 이들의 행적은 유태인들을 마녀사냥하며 학살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지킬 수가 없을 때 비현실적 이거나 비이성적으로 변화한다. 평상시에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점 더 확산하면서 그런 인간의 비이성이 여기 저기 에서 조금씩 꿈틀거리는 장면을 목도하게 된다.   미국에서 한 교포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서 흑인여성에게 봉변을 당하기도 했고 전례없는 휴지 사재기에 마트가 텅텅 비고 있다. 중국의 자치대는 주인이 보는 앞에서 강아지를 때려 죽이기도 했다.    종교단체는 영적인 치유의 능력을 믿었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응답은 집단감염이다.   인간의 정신 분석 심리학의 대가인 ‘카를 구스타프 융’은 종교와 인간 본성에 대해서 연구를 했고 ‘집단 무의식’ 개념을 설명했다.   집단 무의식이란, 집단의 각 구성원의 무의식적 콤플렉스가 하나의 통일체로 움직이는 상태를 이른다.   즉, 사회의 각 구성원들이 자신들이 어떤 행동과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 채 무의식의 미숙한 본능에 따라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면서 참 자기와는 다른 행동도 합리화 하게 된다는 것이다.   혼돈기 사회의 비이성이 집단에서 주로 발현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코로나 사지(死地)에서 바이러스와 다투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들의 헌신, 희생정신, 이성, 이타심, 인간애가 아직 살아있다는 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SNS로 서로를 응원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외신들도 우리나라의 대응에 대해 지지와 찬사를 보내지 않는가.   우리 사회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로 혼돈기에 찾아오는 비이성을 억제 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인터스텔라>의 대사처럼 확신한다.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이호준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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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메인 포스터 공개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측이 작품의 메시지를 녹여낸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빼곡히 적인 글자들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얼굴이 교차로 편집되어있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인 포스터 속 얼굴은 ‘T’역을 맡은 김용진, 정인성(크나큰)을 콜라주해 내면의 자아와 미디어로 인해 왜곡된 모습을 동시에 녹여냈다. 정인성은 거친 이미지 이전에 내성적이고 섬세한 자아를 의미하며, 김용진은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공포를 상징하는 검정, 순수를 상징하는 흰색 등을 얼굴에 칠한 채 미디어의 폭력으로 왜곡된 모습을 담아냈다. 이로써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내는 폭력, 왜곡된 자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의 메시지를오롯이 녹여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주류에 편입되지 못한 아웃사이더들에게 영웅이 되었지만 비운의 죽음을 맞은 T의 모습 뒤로 ‘WHO SHOT HIM’이라는 그래피티가 보여 T를 살해한 자가 과연 누구일지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색채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래피티는 난해한 그래피티로 가득한 무대에서 친구의 죽음에 복수를 하기 위해 B를 암살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며 시작되는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컨셉을 미리 느낄 수 있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2007년 최초의 랩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뒤 초연 이후 시즌 5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반추하여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냐, 김용진, 정인성(크나큰), 윤비와 8명의 화려한 앙상블 라인업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와 랩퍼가 한자리에 모인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힙합 음악을 차용함으로써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 아이즈 온 미'는 오는 2020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3월 10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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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배우들의 프로필 공개
    오는 14일에 개막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역을 맡은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과 ‘니콜라이 달’ 역의 유성재, 정민, 임병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사진은 실제 공연 의상을 입고 촬영하여 무대 위의 배우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라흐마니노프’역에박규원, 이해준, 정욱진은 강박에 시달려 지쳐있는 예민한 예술가의 모습으로 완벽히 분했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열망을 담은 ‘라흐마니노프’를 사진 속에 담아내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니콜라이 달’역에 유성재, 정민, 임병근은 상처를 입은 라흐마니노프를 걱정하고 염려하며 치유하고자 하는 따뜻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동시에 반드시 라흐마니노프를 치료하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가진 정신의학자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가인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3년에 대한 이야기를 라흐마니노프의 명곡들로 채운 작품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새로운 캐스팅으로 궁금함을 자아냈던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네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3월 14일부터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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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프로듀스101 출신 이세진 코로나19 기부
    프로듀스 101 출신 이세진 대표(마리몽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3월 2일 대한사회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친부모와 헤어져 위탁가정에서 양육되고 있는 보호아동들을 위한 감염예방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이세진 대표는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마리몽은 프로듀스 101 출신 이세진이 만든 캐릭터 브랜드로, 친부모와 헤어져 대한사회복지회 위탁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기들에게 캐릭터 인형 등을 여러 차례 후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tvN 드라마 ‘반의반’과 웹드라마 ‘오빠가 대신 연애해 줄게’에 출연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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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홍상수 감독,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
    왼쪽부터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배우 서영화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지난 29일 오후 7시(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희, 서영화가 함께 자리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은곰상 감독상을 시상하며 "'도망친 여자'는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주인공 감희는 서울 변두리에서 친구 셋을 만난다. 홍상수 감독은 이러한 만남들을 미니멀리즘적으로 묘사한다. 이 영화는 많은 부분이 드러나지 않지만, 무한한 수의 세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한다"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홍상수 감독은 “함께해준 모든 스태프와 영화제 관계자들에 감사를 전하며, 배우들에게 박수를 돌리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는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를 비롯해,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의 '데어 이즈 노 이블', 엘리자 히트먼 감독의 '네버 리얼리 썸타임즈 올웨이즈', 일리야 흐르자노프스키 감독의 '다우', 켈리 레이차트 감독 '퍼스트 카우', 필립 가렐 감독 '눈물의 소금', 차이밍량 감독 '날들', 샐리 포터 감독 '택하지 않은 길들' 등 총 18편의 작품들이 초청되어 경합을 벌였다.    한국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두 번째다. 홍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배우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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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1
  •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르네 젤위거'의 주디' 예고편 공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주디'가 CGV 페이스북을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시작과 동시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르네 젤위거의 화려한 이력들이 펼쳐져 오프닝부터 '주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녀가 연기한 ‘주디 갈랜드’는 할리우드 레전드로 '오즈의 마법사'(1939)에서 ‘도로시’ 역을 맡아 단숨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도 그 인기와 명성을 실감할 수 있다. 화려한 무대와 함께 그녀를 향해 쏟아지는 박수 세례가 이를 증명하고 있는 것. 또한 20세기 음악계의 전설로 여겨지는 ‘프랭크 시나트라’와 함께 비교되기도 해 당시 그녀의 위상을 관객들이 예상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그녀의 생전 마지막 런던 콘서트가 두 아이들의 양육을 위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는 장면들이 등장해 '주디' 속에서 ‘주디 갈랜드’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뒤이어 ‘오버 더 레인보우’ 노래에 대해 “이건 희망에 관한 노래예요. 누구나 희망은 필요하죠”라고 소개하는 르네 젤위거의 말투와 표정에서 '주디'가 전할 감동이 한층 더 진하게 예비 관객들에게 전해진다. 또한 자신을 바라보는 수많은 눈빛들을 향해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나를 잊지 않을 거죠? 안 잊겠다고 약속해줘요”라며 눈물을 머금은 채로 관객석에 손 키스를 보내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며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안겨준다. 그런가 하면 ‘르네 젤위거가 주디 갈랜드를 연기한 건 운명이다’(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 등 노래는 물론, 가슴을 울리는 감정 연기까지 명불허전의 열연을 선보인 르네 젤위거에 쏟아진 극찬 리뷰들 역시 '주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여운과 극찬이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 '주디'는 오는 2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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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김다미 신고’ 커밍아웃
    배우 권나라가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 김다미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들었다 놨다 하는 클라쓰가 다른 밀당의 귀재 ‘오수아’로 존재감을 뽐냈다. 권나라는 박서준 때문에 백수가 되어도 그를 응원한다며 심장을 간질이는 첫사랑과 그의 가게를 신고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히는 인정사정없는 라이벌을 오가는 ‘오수아’의 두 얼굴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거부할 수 없는 특유의 당당한 매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은 시청자들을 ‘오수아’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권나라는 지난 8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를 향한 오수아의 알 수 없는 진심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오수아의 진짜 속마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수아는 “너 학교 다닐 때 나한테 들이대고 그랬잖아~”, “고백 한 번 없었어, 어장관리 그런 거 아니야?”라며 박새로이의 마음을 떠봤다. 자신의 일이 잘 풀리면 너는 백수가 될 거라는 박새로이의 말에 “괜찮아. 백수 돼도 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응원하고 있어”라고 답하며 그를 위했다. 조이서(김다미 분)과의 삼자대면에서 오수아의 태도는 사뭇 달라졌다. 오수아는 조이서에게 “새로이가 나 좋아해”라며 여유로운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어 박새로이의 가게를 경찰에 신고했냐는 조이서의 물음에 “새로이 너네 가게 경찰에 신고한 사람 그거 나야. 아직도 내가 좋니?”라며 폭탄 발언으로 분위기를 단번에 역전시켰다. 오수아는 그런데도 자신을 좋아한다며 되레 걱정하는 박새로이에 복잡한 표정을 짓다가 먼저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 몇 년 전 네 삶을 열심히 사는 것뿐이니 원망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을 회상, “짜증나”라고 중얼거리며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권나라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당연하게 ‘단밤’을 신고했으면서도 언제나 자신을 이해하는 박새로이의 깊은 진심에 갈등하는 오수아의 내면을 정확하고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조이서를 대하는 그녀의 여유로운 자신감은 보는 이들까지 압도했다. 조이서의 도발에 움츠러들기는커녕 자신이 신고했다고 밝히는 거침없는 당당함은 박새로이를 향한 그녀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십년지기 친구이자 비즈니스 라이벌 사이에서 누구보다 현실적인 갈등을 겪고 있는 오수아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극 전체를 쥐락펴락하는 권나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행동으로 보이라는 장대희 회장(유재명 분)에 어떤 선택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할지 관심을 끈다. 권나라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이태원 클라쓰’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태원 클라쓰' 4회는 전국 기준 9.4% 수도권 기준 10.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단 4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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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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