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와 경찰청이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선보였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로 이통3사는 2019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일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이통사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개발했으며 우수한 편의성으로 개인 고객은 물론 고객의 운전 자격·성인 여부·신원 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 및 사업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한 ‘패스’를 기반으로 해 빠른 확산이 가능하고 이통3사의 고객지원과 보안 솔루션을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통3사는 이같은 편의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사용처를 확대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CU·GS25 편의점,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을 시작으로 적용 분야 지속 확대 예정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먼저 전국 CU편의점, GS25 편의점 전 매장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며 7월부터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운전면허증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편의점에서는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시 신분증 대신 ‘패스’ 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통3사는 이날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CU 무인편의점 적용뿐만 아니라 신분증 위변조·도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청은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비대면 이용 신청이 잦은 렌터카 및 공유 모빌리티 업계 역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이통3사는 이번에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전국 단위 디지털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 활용 분야를 지속 확대해 ‘패스 모바일운전 면허 확인서비스’가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급증한 비대면 본인확인 및 모바일 금융거래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통3사와 지속적으로 협업, 기술 보완과 개선을 통해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사용영역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를 보유한 고객이 패스 앱 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인증을 거쳐 실물 운전면허증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간편하게 등록이 완료된다.
운전면허증 관련 정보는 본인 소유 스마트폰 1대에만 등록할 수 있고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를 암호화해 위·변조와 해킹을 방지한다.
모바일운전면허증 확인서비스 도입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은 뜨겁다.
직장인 박성배(32)씨는 "평소 신분증을 챙기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가지고 나와도 분실하기 일쑤인데 반해 재발급에 어려움이 많아 부담스러웠었다"면서 "보다 많은 곳에서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실제 신분증을 대체 할수 있는 일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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