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요즘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가 화제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2011년 데뷔해 당시 신인상을 거머쥐며 반짝했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군부대 공연 등으로 연명해왔다.


5인조로 출발해 7인조로 변해도 봤지만 이렇다 할 히트곡을 내지 못했고 멤버들의 잇단 탈퇴로 현재 4인조(민영, 유정, 은지, 유나)만 남았다. 


하지만 그것도 마지막.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숙소 짐까지 빼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다가 반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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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왼쪽부터) 은지, 유정, 민영, 유나 사진=브레이브엔터 제공

 

‘4년 전 노래로 각종 음반 차트 1위까지 찍고 말았다. 2017년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곡 ‘롤린(Rollin”)’이란 곡인데 지난 2월 말부터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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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서 역주행 원동력이 된 브레이 걸스 공연 영상

 

그동안 진행해온 군대 위문 공연 등과 댓글들을 편집한 영상인데 역주행의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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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서 역주행 원동력이 된 브레이 걸스 공연 영상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스케줄 코너는 지난 2월까지 텅텅 비어 있었지만 3월부터는 반전되어 10일 컬투쇼 출연을 기점으로 등 지상파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스케줄이 줄줄이 채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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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돌다 역주행으로 한방에 뜬 '브레이브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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