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최근 발간한 에릭슨 컨슈머랩 보고서는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미치는 5G의 영향과 향후 제공할 기술에 대한 기대치에 대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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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사용자는 4G 사용자에 비해 클라우드 게임에 매주 평균 2시간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사진=픽사베이

 

실내 커버리지는 소비자 조사에서 떠오르는 주요 영역 중 하나이며, 5G 사용자 5명 중 1명은 5G 모바일 커넥티비티의 이점으로 인해 이미 실내에서 휴대폰의 Wi-Fi 사용을 줄였다.


더 나은 5G로의 다섯 가지 방법(Five ways to a better 5G)이라는 주제의 이 보고서는 현재까지 나온 연구 중 세계 최대 규모 5G 소비자 연구 결과이다. 


미국, 중국, 한국 및 영국을 포함한 26개 시장의 소비자 감정과 인식을 다루는 에릭슨 컨슈머랩 연구 방법론은 2억2000만 5G 사용자를 포함해 전 세계 13억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표한다.


또한 이 보고서는 5G에 대한 소비자의 채택, 사용 및 인식에 대한 주요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주요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및 가치 혜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하는 5G 사용자가 22% 더 증가할 수도 있었다.


또 5G가 어떻게 새로운 사용 행동을 유발하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Wi-Fi 사용을 줄이는 것 외에도 얼리어답터인 5G 사용자는 4G 사용자에 비해 클라우드 게임에 매주 평균 2시간, 증강현실(AR) 앱에 1시간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5G 사용자는 속도에는 만족하지만 약 70%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새로운 앱의 가용성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디지털 서비스 사용 사례와 함께 번들로 제공되는 5G 요금제에 대해 20%에서 30%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다.


팬데믹으로 인한 이동 제한으로 5G 사용자 경험이 대부분 실내에서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얼리어답터들은 만족스러운 5G 경험을 위해서는 속도나 배터리 수명보다도 실내 커버리지가 두 배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


보고서는 통신사가 지금 그리고 향후에 어떻게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5G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 차이 개선 ▲일관성 있는 실내 및 실외 5G 커버리지 제공 ▲새로운 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요구사항 충족 ▲소비자가 5G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집중 ▲생태계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및 새로운 활용 사례의 상용화에 박차 등의 다섯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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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변화하는 사용자 행동 패턴 'Wi-Fi 사용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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