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3월 2주 차(3/4~3/10)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사이비 종교의 실태를 고발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지난 3월 3일 공개 이후 일주일 만에 큰 화제를 몰고 오며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밝혀진 사이비 종교의 악행은 여러 언론에서도 다시 한번 보도되었으며, 넷플릭스 이용자를 포함한 많은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2위는 3월 5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다. 전도연과 정경호 주연의 로맨스로 사랑받았던 이 드라마는 마지막 화에 17%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종영 이후 뒷심으로 지난 주보다 4계단 상승한 순위를 보여줬다.
3위는 지난 4일 [대행사]의 후속으로 방영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이다. 방영 첫 주만에 통합 콘텐츠 랭킹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 작품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주인공 신성한 역은 배우 조승우가 맡았다.
4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7년 개봉 영화 <너의 이름은.>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서로 몸이 바뀌게 된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8일 같은 감독의 영화인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하며 전작인 <너의 이름은.>이 함께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가 5위에 자리했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해 1980년대와 90년대를 배경으로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 밖에도 택시 기사의 사적 복수 대행극을 그린 드라마 [모범택시 2], 2000피트 높이의 송신탑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담은 영화 <폴: 600미터>, 지난 2주 연속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마동석 주연 코미디 영화 <압꾸정>이 차례로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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