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6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앞으로 방산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8% 내린 7천82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10억원이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50% 밑돈 수준이다.
이에 대해 장남현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기대치 하회는 베트남 바닐라 스튜디오 사업이 종료되면서 해당 사업 손실을 세후 중단 사업 손실로 반영한 회계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방산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UAE M-SAM(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레이더 및 폴란드 수출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인식되고, 이에 더해 KF-21 레이더 양산 계약 및 사우디향 M-SAM 레이더 수출 계약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성과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의 기술적 진전 역시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초소형 SAR(소형영상레이더) 위성 자체 발사에 성공했으며, 다부처 초소형 SAR 양산 사업자 선정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호주군 위성 통신 사업 LAND 4140 수주 경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향후 한화시스템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방산이 실적 개선을 이끄는 가운데, 신사업의 기술적 진전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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