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부터 베개커버까지…국내 생산 냉감 침구 라인업 확대
냉감지수 Q-MAX 0.3 이상, 항균‧속건‧탈취까지 갖춰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까르마’가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기능성 침구 신제품을 선보였다. 까르마는 고기능성 냉감 소재 ‘아이스린’을 적용한 ‘프리미엄 냉감커버 침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냉감 이불 ▲바디필로우 ▲패드 ▲구름베개 ▲베개커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냉감이불은 까르마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냉감 지속력‧항균 기능에 실용성까지 갖춰
까르마 측은 이번 신제품이 단순한 여름 침구를 넘어 ▲냉감 지속력 ▲빠른 열 방출 ▲흡습‧속건 기능 ▲항균 및 탈취 효과 ▲부드러운 촉감 ▲높은 내구성 등 6가지 기능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실제 제품의 냉감지수(Q-MAX)는 0.3 이상으로, 국내 시험 결과에서 우수한 성능이 입증됐으며, 관련 시험 성적서도 함께 공개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섰다.
소재는 KC 인증을 받은 안전한 원단을 사용했으며, 반복 세탁 후에도 형태 안정성과 냉감 기능이 유지되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정교한 마감 처리와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전 공정 국내 생산…브랜드 철학 반영
제품은 기획부터 생산, 포장까지 전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해 품질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까르마 관계자는 “이번 냉감커버 침구는 단순한 여름용 침구가 아닌, 감성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무더위 속 숙면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까르마는 이번 냉감 시리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침구 시장 내 여름철 제품군을 확장하며, 시즌 전략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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