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피엠지-태국 CIB 블록체인·AI 기반 식별 시스템 MOU
- 저작권 침해·유해 콘텐츠 수사·불법 사이트 식별 등에 적용
- 자체 개발 식별·분석 솔루션 태국 정부 등에 공급도 모색
한국 블록체인 기업이 AI(인공지능) 기술로 태국에서 불법 콘텐츠를 발본색원하는 중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비피엠지(BPMG)는 최근 태국 중앙수사국(CIB, Central Investigation Bureau of Thailand)과 블록체인 및 AI에 기반한 불법 콘텐츠 식별 시스템 구축·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로써 비피엠지는 AI를 통해 불법 사이트 자동 탐지 기능과 영상·이미지 같은 불법 저작물을 식별하는 솔루션을 태국 중앙수사국에 제공한다. 태국 중앙수사국은 해당 시스템을 저작권 침해 및 유해 콘텐츠 수사, 불법 사이트 식별·차단, SNS 내 불법 행위 등 범죄 수사와 행정 지원에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AI 기반 사이트 자동 탐지, 저작물 식별 시스템에 대한 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한다.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분기 중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자사의 AI 기술이 저작권 보호와 불법 콘텐츠 근절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비피엠지는 자체 개발한 식별·분석 솔루션 ‘에코스페이스(EcoSpace) AI’를 태국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공급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피쳇 캄피라논 태국 중앙수사국 부국장은 “시스템에 대한 실증 검증이 완료되면 한국 기업의 AI 기술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비피엠지는 태국 블록체인 기업 에이든랩스, 지방자치단체, 은행 등과 공조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인 베리달러(VRDC, VeRified Dollor Coin)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8월 설립된 비피엠지는 멀티체인 지갑 케이민트를 비롯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STO 사업, 원스톱 게임파이솔루션, 에코스페이스 AI 솔루션 등 블록체인과 AI에 대한 기술·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테일즈런너’, ‘테일즈런너RPG’, ‘포트리스HG’ 등 게임 콘텐츠를 배급하는 블로믹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BEST 뉴스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수면마취 시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치과 건물(사진출처=구글 갈무리) 최근 일부 치과의 무분별한 수면마취 실태를 연속 보도해 온 MBN 취재로 드러난 이번 사건... -
‘판타지오’82억 불복 속 … 남궁견의 수백억 베팅
차은우의 ‘200억 원대 세금 의혹’이 확산된 지 채 열흘도 안 돼 김선호까지 유사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배우가 몸담았던 판타지오는 ‘아티스트 리스크’와 ‘세무 리스크’가 한꺼번에 몰려든 형국이 됐다. 이미지 출처=판타지오 누리집 김선호 건은 “가족 법인을 ... -
재고를 신상품으로 둔갑… ‘K-명품’ 이라는 우영미, ”택갈이 보다 심하다“
우영미(WOOYOUNGMI)를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소비자 기만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핵심은 같은 해 상·하반기 상품으로 판매된 두 후드 티셔츠다. 우영미는 지난해 하반기 '블랙 플라워 패치 후드 티셔츠’(정가 52만 원)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이 같은 해 상반기 출시된 '블랙 ... -
60억 원 배임·횡령’ 박현종 전 bhc 회장, 공판 앞두고 ‘전관 초호화 변호인단’ 논란
6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전 bhc 회장이 다음 달 4일 첫 공판을 앞둔 가운데, 전직 특검보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포진한 이른바 ‘초호화 전관 변호인단’을 꾸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현종 전 bhc 회장 사진출처=연합뉴스 ... -
[단독] 승무원 스타벅스 “민폐 논란”의 진실은?
광화문 일대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싼 ‘승무원 민폐 논란’이 거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대형 가방과 서류가 매장 곳곳에 놓인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자, 기사 제목과 댓글에는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직원 민폐’라는 표현이 따... -
‘선분양 제한’ 논의에 GS건설 긴장… 재무 부담 우려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 [GS건설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건설사 영업정지 처분과 연동되는 선분양 제한 규제를 실제로 적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GS건설이 대형 건설사 가운데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조물 붕괴와 현장 사망 사고 등 안전 논란이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