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기정화 흡연실…차기 서울시장 공약으로”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12.30 10:5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보도자료_사진1.jpg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제대로 된 흡연실’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를 차기 서울시장 선거 공약으로 공식 채택할 것을 공개 제안했다.


박 의원은 30일 열린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 시내 상당수 흡연실은 벽만 쳐 놓고 재떨이만 둔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어 담배 연기가 그대로 외부로 새어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담배꽁초 문제를 도시 안전과도 연결 지었다. 박 의원은 “하수 관로 막힘의 주요 원인 중 약 70%가 담배꽁초와 낙엽이 엉켜 발생한다는 분석이 있다”며 “흡연자들이 마땅한 공간 없이 숨어서 흡연하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대안으로 박 의원은 집진·정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흡연부스’ 도입을 제시했다. 그는 “담배 연기를 포집해 정화한 뒤 배출하는 기술은 이미 구현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해 흡연 공간 인프라를 혁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쾌적한 흡연 공간을 제공하고 흡연 구역을 명확히 제한하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면서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함께 지킬 수 있다”며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줄이고 도시 미관과 환경을 개선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내년 6월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이 문제를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며 “서울시 행정과 시민의 의지가 모인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만큼, 서울이 흡연 문화 개선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까르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가구대전서 ‘허리가 편안한 까르마’ 체험형 프로모션 진행
  • 서리·결빙 도로 사고, 건당 사상자 1.5명 넘어
  • '두쫀쿠 열풍' 민원 3개월 새 118건 급증
  • 연천서 새벽 규모 3.0 지진 발생… “인근 지역 진동 감지”
  • 삼성·LG 조기 지급에 “참으로 반갑다”…이재명 대통령, 상생 행보 직접 격려
  • 마포 소각장 선정 취소 2심도 서울시 패소
  • ‘금메달’보다 ‘구독’… 스포츠 스타, 경기장 넘어 콘텐츠로 영향력 확대
  • 위험직무 중 숨진 공무원 국립묘지 안장 길 열리나
  • 매일유업, ‘가장 존경받는 기업’ 9년 연속 1위
  • “영유아에게 유독 박한 아파트” 강남 자이에 대한 냉혹한 평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기정화 흡연실…차기 서울시장 공약으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