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기준금리, 국고채금리는 보합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의 가산금리가 인상할 조짐을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이자싼곳’, ‘최저금리은행’을 찾는 문의가 늘고 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L씨는 지난해부터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많이 인하되다가, 향후 대출금리가 오를 수도 있다는 주변 얘기에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아파트담보대출을 최저금리은행, 이자 싼 곳으로 갈아타기를 하기로 했고, 인터넷에서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연3.06%의 코픽스금리 6개월연동 변동금리대출을 소개받아, 연간 약 300만원의 대출이자지출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시기가 늦어지면서 당분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는 듯하지만,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조짐에, 언제든 기준금리상승에 대한 불안감은 떨칠 수가 없는 상황이다”고 전하면서 “국내경기가 좋아지게 되면 한국은행기준금리상승우려도 있기 때문에 향후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수요자들과 주택담보대출 이자 싼 곳을 찾아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하려는 기존 대출자들은 대출시기를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뱅크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1년변동 아파트담보대출 최저금리는 A은행에서 은행거래실적과 대출한도금액, 대출상환방법 등 우대금리항목에 따라서 연3.06%~3.08%로 판매하고 판매되고 있고, 시중은행 중에서 3년고정 아파트담보대출을 최저금리 연3.69%대로 판매하고 있는 B은행의 경우는 최근 거치식(이자만 상환하다가 원금균등상환으로 전환) 대출상환방법을 선택하게 되면 비거치식에 비해 0.3% 가산금리를 적용하도록 했다.
최근에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대명사로 불려오던 ‘적격대출’이 최근 금리 조정과 5년단기 고정금리상품출시, 금리제시형 상품출시를 준비 중에 있어 금리변동에 따른 걱정없이 장기간 고정금리로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려는 대출자들은 선택의 폭이 다양해질 전망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이렇듯 계속해서 변하는 은행별, 보험사별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일반 개인들이 바로 바로 알려면 많은 은행을 직접 다 방문해보거나, 전화상담을 하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다. 그렇다 보니 은행연합회에서는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제공을 하고 있지만, 고객 개개인마다 상황에 따른 세부적인 금리를 알기에는 너무 포괄적인 금리비교공시라 일부 대출자들은 뱅크아파트와 같은 온라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참고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할 때는 유의해야 할 것이 기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내고서라도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좋은지, 그냥 1~2년은 기존대출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 잘 판단해야 하는 것이고, 변동금리대출로 바꿀지, 고정금리대출로 바꿀지 상환계획, 향후 이사계획 그리고, 변동과 고정금리의 금리폭(0.5~1%p 이상)을 체크해서 어떤 종류의 금리대출로 받을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한편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http://bankapt.com)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정보제공하고 있다.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최근 대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부터,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 서민근로자주택구입자금대출 등 정부지원 주택담보대출부터 금융사들의 자체 아파트담보대출상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좀 더 전문적인 상품비교를 통해서 대출상품부터 금리, 대출조건(상환방법, 상환계획, 중도상환수수료율)까지 꼼꼼히 살펴야지만, 조금이라도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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