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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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5시 코로나19 여파로 괜객이 전무하다시피한 서울 모처의 CGV 상영관 . 사진은 영화 상영 직전 광고 화면.  사진=김세민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대단하다.  평생에 다시 할수 없을 것 같은 경험이 찾아왔다. 단상이 떠오른다.

 

지난 9일 코로나19 여파가 휩쓸고 간 서울 모처의 CGV 상영관. 

 

모처럼 연차휴가도 생긴 하루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 들른 극장.

 

지난주 예매 순위 1위를 했었다는 영화 '인비저블맨' 오후 5시 타임. 

 

아무리 바쁜 월요일 오후 5시라지만...

 

생애 처음 본의 아니게 경험한 '나홀로 관람객'. 

 

극장내 촬영은 매너상 금한다지만 암단한 현실은 전하는 게 맞다. 관객이 이래서야 어디 세계최강 CGV 인들 버텨낼까. 

 

어쩌면 혹시 빈자리 관객 모두 인비저블맨이 차지하고 앉아 있는 건 아닐지. 아니면 몰래카메라?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을 기피한다지만 손세척 열심히 하고 마스크 꼭 착용한다면 다른 해법이 있지 않을까. 

 

사족이지만 혼자보는 '인비저블맨' 코로나19만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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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뜻밖에 나홀로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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