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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가 고질병 스크린 독과점 재발, 5년 사이 4배 가량 급증
    국내 극장가의 고질병인 스크린독과점 문제가 사회적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다시 부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스크린독과점 첫 사례는 지난 5월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발생했다. 이 영화는 마블시리즈 중 하나로 전국 상영관을 대부분 점령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상영 첫날 전국 스크린 중 51.3%를 차지했다. 상영 점유율은 74.4%로 하루 동안 영화를 10번 상영하면 7번 이상이 ‘닥터 스트레인지2’였다는 얘기다. 좌석 점유율은 79.9%였다. '닥터 스트레인지2' 한 편의 영화가 전국 극장 좌석 수의 8할을 채웠다. 명백한 스크린독과점 사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크린 점유율 과반 이상 영화 작품이 2018년 3편, 2019년 5편, 2020년 8편으로 점차 늘었다가 2021년 5편으로 감소한 뒤 올해 다시 11편으로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한 극장가 전경 사진=위메이크뉴스 DB   스크린독과점 문제의 불씨를 당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개봉했던 2018년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스크린독과점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된 2020년과 비교해도 1.3배가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체 개봉작이 꾸준히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스크린독과점 작품이 차지하는 실제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지난 8월 기준 전체 개봉 작품수 대비 스크린 독과점 작품의 비중은 2018년보다 약 5.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과점 모니터링이 시행된 2020년에 비해서도 2.1배 가량 독과점 비중이 높았다. 연도별 스크린 점유율 상위 작품으로는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72.8%),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80.8%), 2020년 ‘반도’(77.5%)가 당해연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21년의 경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80.5%, 올해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74.4%로 높은 스크린 점유율을 나타냈다.   국내 영화 제작사 측은 스크린독과점 문제가 나올 때마다 불평을 털어놓는다. 상영 결정권은 극장에 있다. 팬데믹 시기를 버티게 만들어 준 건 국내 영화였지만 대작 외화가 나오면 국내 영화는 구석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 스크린독과점이 법으로 규제되지 않는 한 문제는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고사 위기에 놓였던 극장가는 생존을 위해 물불을 안가리는 상황에서 불만과 불평에 귀를 기울일 만한 여유가 없었다. 영화 관계자는 "극장은 코로나로 인한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티켓값을 올리면서 운영과 영업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스크린독과점을 운운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재수 의원은 “업계의 자정활동과 함께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며 “스크린 독과점 같은 근시안적 불공정 행위는 공정한 기회와 다양성을 침해해 장기적으로 영화산업발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스크린독과점 문제에 대해 앞장서고 반대해 온 한 영화감독은 "극장가는 코로나19로 인해 겪은 한국영화산업 위기상황에서 당국과 영화제작사, 관객이 극장 살리기에 집중했던 상황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만약 극장이 코로나19 이전처럼 다시 '스크린 독과점'을 재현하고 제 살길만 도모한다면 고스란히 그 위기를 돌려받을 것을 염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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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2-09-16
  • "미니언즈2, 설날 'Chinese New Year' 표현 수정하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 세계에 개봉중인 영화 '미니언즈2' 제작사에 '설날'의 영어 표현을 'Lunar New Year'로 수정해 달라는 메일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영화 '미니언즈2'에 설날을 'Chinese New Year'로 표현한 장면 사진출처=미니언즈2 영상캡처   이번 메일에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언즈2' 전반부에 '설날이 시작되는 밤 12시가 되면'이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설날'을 'Chinese New Year'로 잘못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설날의 올바른 영어표현은 'Lunar New Year'다. 왜냐하면 설날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 교수는 "미니언즈2는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하는 영화이기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된다. 향후 VOD 서비스를 제공할때는 반드시 수정하여 전 세계에 배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서구권 주요 도시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설날을 맞아 큰 행사를 벌여 왔고, 이로인해 뉴스의 한 장면으로도 많이 소개가 되어 설날이 'Chinese New Year'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서 교수와 해외에 거주중인 한인 누리꾼들은 힘을 모아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어 온 'Chinese New Year'를 'Lunar New Year'로 바꾸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때 설날을 'Happy Chinese New Year'로 표기한 것을 국제사회에 잘못된 표현임을 널리 알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Lunar New Year'(설날) 표기를 국제 표준 명칭으로 바꾸기 위한 다국어 영상을 곧 제작하여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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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문화일반
    2022-08-10
  • 상류층 결혼 중매 다룬 ‘블랙의 신부’에 깜놀한 결혼정보회사들
    OTT에 공개 중인 드라마 ‘블랙의 신부’가 총 32개국에서 10위권 안의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국내의 결혼정보회사가 드라마와 실제는 차이가 난다면서 향후 불거진 논란에 일찌감치 선 긋기를 하고 나섰다.   ‘블랙의 신부’ 포스터   드라마 ‘블랙의 신부’는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상류층의 비밀스러운 결혼 비즈니스를 파격적이고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결혼정보회사’가 전 세계인들에 큰 호기심을 끌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배경 안에서 인간의 욕망이 얽히고설키는 흥미로운 설정과 맵고 독한 전개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보편적인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국내의 대표 결혼정보회사인 듀오와 가연결혼정보는 각각 드라마와 현실은 차이가 난다면서 실제 결혼정보회사의  등급과 조건에 대한 진실을 공개한다고 나섰다. 업체들은 극중 블랙, 시크릿, 다이아몬드 등 경제력과 조건에 따라 회원 등급이 나뉘는 모습이 공개되며 결혼정보업체의 등급표와 가입 조건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놨다. 듀오 관계자는 “듀오는 연봉, 자산, 학벌, 직업 등과 같은 경제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가치관, 성격 및 성향 등 회원의 전체적인 상황과 니즈를 고려하여 가입 프로그램을 결정하고 매칭을 진행하기 때문에 등급표 같은 건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상류층과 전문직만 듀오 가입이 가능하다는 얘기도 잘못된 사실”이라며 “물론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듀오는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가입하는 프로그램의 가격도 300만 원대이며, 듀오 홈페이지에 공개된 회원 현황만 봐도 회원의 대다수가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듀오는 단순 조건 매칭이 아닌 4.4만 성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매칭과 커플매니저의 감성 매칭이 결합된 2단계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연결혼정보 측도 "등급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가입 프로그램은 최종적으로 각자의 조건과 원하는 이성상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명했다.   가연 관계자는 “조건이라 하면 나이, 직업, 경제력, 학력 등 외적인 부분도 있지만, 취미, 성향, 흡연·음주 여부 같은 내적인 부분도 포함된다. 원하는 조건을 잘 맞춰서 만나고 싶은 분,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성을 원하는 분은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또 “결정사를 찾는 고객들은 대체로 결혼에 대한 니즈가 크다. 서로 프로필이 마음에 들면 미팅이 진행되기에, 미팅 성사 시 성혼까지 빠르게 진행된다. 전문가와 함께하고 다양한 이성을 만나면서, 스스로 몰랐던 부분을 발견하고 결혼관을 확실히 성립한다는 이점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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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22-07-20
  • 글로벌 흥행 드라마 배우가 음료 모델 시장 장악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절 성수기에 들어선 음료업계가 새로운 모델을 대거 발탁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모델 선정을 통해 성수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음료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을 차지하게 된 모델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파워에이드 프로틴 10g ‘위하준’, 마이밀 ‘이준호’, 조지아 라떼니스타 ‘조이현’, 공차코리아 ‘송강’ 특히 올해 음료업계 모델이 K드라마 열풍으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배우들로 교체되면서, ‘글로벌 흥행 드라마 출연이 곧 음료 브랜드 모델 발탁’이라는 음료 시장 모델 공식이 성립되고 있다. 사진출처=코카콜라, 대상, 공차코리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게임’의 위하준을 비롯해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지금 우리 학교는’의 조이현과 K사극 열풍을 부활시킨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 넷플릭스의 아들로 불리는 ‘스위트홈’의 송강 등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배우들이 음료업계 새로운 모델 자리를 꿰찼다. 코카-콜라사는 ‘파워에이드 프로틴 10g’의 모델로 배우 위하준을 발탁했다. 위하준은 지난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작품 속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으며 SNS 팔로워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다. 글로벌 K좀비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남라다’역을 맡아 대세 배우로 떠오른 조이현은 코카-콜라사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신제품 ‘조지아 라떼니스타’의 모델로 발탁됐다.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조이현이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넘나들며 라떼니스타의 기분 좋은 부드러움을 전하는 TV광고 “라떼니스타, 부드러움의 별” 영상은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은 가수 겸 배우 이준호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2008년 짐승돌 ‘2PM’의 멤버로 데뷔한 이준호는 해외 20여개국에 선판매되며 글로벌 사극 팬들의 호평을 받은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자세로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이준호를 통해 마이밀이 추구하는 균형 잡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배우 송강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을 시작으로 ‘스위트홈’, ‘알고 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 사내 연애 잔혹사 편’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국내외 팬들은 물론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차는 송강의 트렌디한 이미지와 밝은 에너지가 브랜드 특성과 잘 부합해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으며 화보, 광고,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K콘텐츠의 세계적 열풍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흥행작에 출연한 배우 모델 발탁을 통해 국내외 홍보 효과를 기대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추세다”며 “국내 콘텐츠의 영향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흥행 드라마 출연이 곧 음료 브랜드 모델 발탁’이라는 음료 시장 모델 공식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7-06
  • 콘텐츠 마니아가 뽑은 상반기 TOP 영화 ‘탑건: 매버릭
    36년 만의 속편으로 돌아온 영화 ‘탑건: 매버릭’이 올 상반기 키노라이츠 유저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와 인기를 누린 작품으로 선정됐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는 OTT 내 작품과 극장 개봉작을 통합한 2022년 상반기(1/1~6/28) 결산 TOP10 작품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해당 기간 내에 공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500편 이상의 콘텐츠를 감상한 키노라이츠 인증회원의 평가가 반영된 키노라이츠 지수와 콘텐츠의 인기도를 합산하여 산출되었다. 상반기 결산 TOP10 중 1위 작품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매버릭’이다.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의 교관으로 들어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의 키노라이츠 지수는 99.02%이며, 개봉 2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최근 가장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작품 중 하나다. 이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2위에 올랐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며 윤여정, 이민호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지난 3월 25일 공개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키노라이츠 지수는 95.65%를 기록했으며, 현실감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특히 호평을 받았다.   한편 ‘파친코’는 지난 3월 29일 애플TV+ 작품 최초로 키노라이츠 OTT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대형 OTT 콘텐츠와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에서 호평과 인기도를 모두 잡은 ‘파친코’는 양보다 질 전략을 내세운 애플TV+의 성공 사례라고도 볼 수 있다. 3위에는 3년 만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 2’가 올랐다. 마동석이 괴물형사 ‘마석도’로 출연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천만 영화인만큼 화제성은 물론이고, 키노라이츠 지수 또한 6월 28일 기준 96.03%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지방법원 소년부의 이야기를 다루는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95.39%)이 4위, 최초의 프로파일러 이야기를 담은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94.78%)이 5위에 자리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3월 개봉한 영화 ‘더 배트맨’(91.64%)을 필두로 상반기 독보적인 화제성을 보여준 드라마 ‘사내맞선’(90.27%),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90.07%), 지난 달 종영한 힐링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89.9%),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88.57%)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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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콘서트 6월25일 TRA 전 채널에서 방송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이하 TRA Media)가 오는 25일 20시 Smile TV Plus(스마일티브이 플러스)와 TVAsia Plus (티브이아시아플러스), WeeTV (위티브이) 채널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모금 프로그램인 '세이브 우크라이나 스탑 워 (Save Ukraine #Stop War)'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세이브 우크라이나 스탑 워(Save Ukraine # Stop War)' 방송 장면   '세이브 우크라이나 스탑 워'는 지난 5월 29일, 우크라이나 TV 채널인 1+1을 통해 자선 콘서트 형식으로 유럽 전역에 생중계되었다. 지난 4월 17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요청으로 '세이브 우크라이나'를 국내 최초로 방송했던 TRA Media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석 달 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세이브 우크라이나 스탑 워'를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인 6월 25일에 방송하여, 평화 기원 및 반전(反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특별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이브 우크라이나 스탑 워'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유명 축구선수인 안드리 셰브첸코 외에 폴 매카트니, 휴 잭맨, 셀린 디온, 마돈나, 리처드 기어, 에드 시런, 빌리 아일리스, 해리 스타일스 등 전세계 유명인들이 전쟁에 반대하고,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을 배경으로 설치한 야외 무대에서는 유명 뮤지션들이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전설적인 록 밴드U2(아일랜드)의 리드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 외에도,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록밴드 오케안 엘지(Okean Elzy), 모나틱(Monatik) 등이 음악을 통해 반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케안 엘지의 리더 스뱌토슬라브 바카르축은 기타 하나만 들고 전쟁터를 돌며 우크라이나 장병과 주민들을 위해 위문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2022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팀인 칼루쉬 오케스트라 (Kalush Orchestra)와 2016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자인 자말라 (Jamala) 등 우크라이나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세이브 우크라이나 스탑 워(Save Ukraine # Stop War)'에서 공연하는 U2의 보노 (Bono) '세이브 우크라이나 스탑 워(Save Ukraine #Stop War)'에서 공연하는 우크라이나 록 밴드 오케안 엘지   김홍철 TRA Media 부사장은 “TRA Media 채널인 TVA Plus에서 '러브인체인' 시즌 1~3, '스니퍼', '러브앤피플' 등 우크라이나 드라마를 방영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이브 우크라이나'에 이어 '세이브 우크라이나 스탑 워'를 국내 최초로 단독 방송함으로써 TRA Media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TRA Media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청자가 '세이브 우크라이나 스탑 워'를 시청할 수 있도록TVA Plus 채널 외에도 Smile TV Plus와 계열사 채널인 WEE TV를 통해 동시 방송할 예정이다. Smile TV Plus와 TVA Plus, Wee TV 채널은 IPTV와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Smile TV Plus와 TVA Plus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의 실시간 채널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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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BTS 활동 잠정 중단 선언…이대로 군 복무?
    그룹 BTS의 군 면제 이슈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BTS가 14일 잠정적으로 활동 중단의 의사를 내비쳐 전 세계 아미 팬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BTS는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브이’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면서 완전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폭탄선언을 발표했다. 다만 저마다의 개별 활동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은퇴가 아님을 시사했다.  이날 방송화면에는 지난 9년 동안 쉬지 못하고 달려온 멤버의 속내가 가감 없이 담겼다. RM은 “내가 어떤 사람이고 방탄소년단이 어떤 팀이고 내가 여기 왜 있고 내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인식하고 나아가야 하는데,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휴식을 통해 자신이 숙성될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지민도 “이제서야 정체성을 가지려는 것 같다”고 했고 슈가도  “가장 힘든 게 가사 쓰는 거다. 항상 괴로웠고 쥐어짰지만, 지금은 할 말이 없다”고 방전된 자신을 돌이켰다. BTS가 이 시점에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장 큰 이유는 멤버 중 맏형인 진의 군 복무 문제가 코앞에 닥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 공연 중 열린 인터뷰에서 이들의 군 면제 관련 이슈가 불거져 나왔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결국 이들을 위한 병역법 개정은 무산된 분위기다.  결국 이들이 택할 수 있는 수순은 예상했던 바다. 아무도 말을 하진 않았지만 BTS 멤버 각자 개인 활동을 통해 각자 숨 고르기를 하면서 멤버들의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보내겠다는 결심이 선 것으로 보인다. BTS 발표에 전 세계 아미(ARMY, 팬덤 명)들은 충격적이라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멘트에 공감하면서 그들에게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언제까지라도 기다리겠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빅히트 뮤직은 15일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BTS 멤버 제이홉은  개인 활동 첫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내달 열리는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며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홉은 “기조의 변화가 확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 출발을 예고했다. 멤버들이 기존에 발표했던 믹스테이프 개념의 형식이 아니라 정식 앨범으로 각자의 결과물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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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속보]'전국노래자랑' MC 송해 별세...'최고령 진행자' 기네스 기록 남겨
    '전국노래자랑' 간판 MC 송해가 8일 세상을 떠났다. 역대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는 향년 95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사진=KBS 제공/연합뉴스 송해는 올해 들어 이달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현재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송해,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사진=KBS 제공/연합뉴스 한편, 지난달 23일 송해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하다가 1988년부터 34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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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위기의 영화관' 영화 관람료 한 편 vs. OTT 한 달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는 옥죄던 영화관의 목숨줄을 느슨하게 풀어준 효과가 충분했다. 지난 5월 4일 개봉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13일 만에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었다. 이런 가운데 18일 개봉을 앞둔 국산 영화 '범죄도시2'가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했다.  코로나19가 촹궐하던 시기 극장가는 텅빈 좌석을 앞에 두고 영화를 상영하는 일이 허다했다. 사진=류근석 기자 이런 기록은 시침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려놓고 보면 2019년 12월 19일 개봉한 '백두산'이후 한국영화로서는 처음으로 무려 882일 만의 기록이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통과하면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영화산업에 이 같은 기록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 안에 개봉할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6월 개봉)’ ‘토르: 러브 앤 썬더(7월)’ ‘아바타2(12월)’ 등 줄줄이 대기 되어 있는 것도 극장가를 되살릴  희소식이 분명하다. 하지만 극장가의 부활을 쉽게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니다. 오래간만에 잔칫상을 차려놓고 부활을 꿈꾸는 극장가와 달리 관객들의 선택은 아직도 유동적이다. 영화관의 자구책으로 단행했던 인력 감축과 관람료 인상은 상대적으로 극장을 찾는 사람들의 서비스 불만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밀폐된 공간에 수백 명이 들어가야 하는 영화관의 공간적 특성도 아직은 변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던 습관이 정책이 바뀌었다고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이는 이미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 지침과 별개로 마스크를 고집하는 사람이 계속되는 현상과 마찬가지다. 가장 큰 딜레마는 관람료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면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지난해 수백억 원에서 이천억 원에 육박하는 참담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CJ CGV는 2020년 10월 1만 원(이하 평일 기준)이던 티켓값을 1만 2000원으로 2000원 인상한 뒤 다시 1면 사이에 1000원씩 2000원을 올려 현재 1인 티켓값이 1만 4000원까지 올랐다.  CJ CGV 관계자는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 조치였다”고 그 이유를 대지만 이쯤 되면 관객은 OTT 월 이용료보다 훨씬 비싼 1편의 관람료에 대해 반발심을 표할 수준이 된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영화관의 자구책이 자칫 ‘악순환의 고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미 관객들 사이에서 “티켓값은 올랐지만 영화관 서비스는 전보다 못하다”는 평이 나온다.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인원을 감축했던 게 부메랑이 된 셈이다. 이에 대해 CJ CGV 측은 “상영관에 무인 결재 시스템으로 감축 인원을 커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화관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해 줄 수 있는 인력마저 부족한 상황은 고객의 발길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일부 관객은 이점에 대해 "만약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최소 인력도 부족해 보이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미 영화관 직원들 사이에서도 같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이 영화관 직원이라면서 “지금 시킨 그 팝콘은 직원들의 수명을 갉아 내 드린 것”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예전엔 6~7명이서 3교대 근무하던 것을 지금은 직원 3명이 해내고 있다는 애환을 꺼낸 것이다. 심지어 직원 1명이 개점·마감을 할 때도 있다. 이러니 어떤 사건 사고가 터져도 지금 인력 수준으론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글의 요지였다. 한번 올린 영화 관람료를 다시 끌어내리는 것으로 업계의 불문율 인바 영화관은 인상된 관람료에 상응하는 다양한 서비스 품질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극장가 사정을 인력 감축과 관람료 인상이라는 자구책만 내놓고 나머지 모든 것은 관객의 몫이라고 버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관객은 그동안 상영관이 아니더라도 볼거리 넘쳐나는 OTT가 넘쳐난다는 것을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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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OTT 지고 영화관 다시 뜨나, ‘닥터 스트레인지 2’ 랭킹 1위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 2년간 국내에서 OTT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한편 극장의 수요는 크게 줄었다. 하지만 극장 내 취식 허용과 함께 지난 5월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흥행이 극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극장에서 띄어 앉기, 취식 금지 등 거리두기를 시행했던 2020~2021년에 ‘영화관 빅 3’이라고 불리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도합 1조 65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대로 OTT 업계는 비대면 일상화로 호황을 누렸다. 이 시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줄어들자, 극장 개봉을 계획했던 영화들이 OTT를 통해 배급되는 현상도 생겨났다. 그러나 4월 25일부터 영화관 내의 취식이 가능해지는 등 느슨해진 거리두기와 어린이날 특수로 5월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흥행 길을 걷고 있다. 개봉 전 사전 예매부터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확보한 것은 물론이고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67만 명을 넘기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어린이날에는 매출액 점유율이 82.5%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객이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OTT 서비스 내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포함한 통합 순위인 ‘키노라이츠’의 랭킹에서도 10일 기준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의 야심작 ‘안나라수마나라’ 등 OTT 화제작들이 공개되었음에도 극장 상영작의 화제성이 더 높았던 것이다. 최근 트렌드 흐름에 따르면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키노라이츠’ 랭킹 키노라이츠는 내외부 트렌드 지표를 일정 비율로 합산해 OTT와 영화관 개봉작을 포함한 통합 콘텐츠 랭킹을 산출하는데, 키노라이츠 통합 랭킹에서 영화관 개봉작이 OTT 작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하지만 해당 영화의 전편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덩달아 동일 랭킹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관련된 내용의 마블 드라마 ‘완다비전’은 10위 안에 자리했다. 두 작품은 모두 OTT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일각에서는 ‘영화관의 부활이라기보다 국내 관객들의 마블 사랑이 거리두기 완화라는 상황과 맞아떨어진 효과로 봐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OTT 공룡’이라고 불리며 업계 최고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넷플릭스의 올해 1분기 서비스 가입자는 직전 분기보다 약 20만 명 감소했다. 350달러 수준이던 주가 또한 200달러를 밑돌 정도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OTT의 위기론이 대두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극장과 OTT 중 앞으로 콘텐츠 공급의 방향키를 어느 쪽이 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2-05-11
  • bhc치킨 모델, 전지현 9년째 재계약… 누적모델료 '100억 원'
    bhc치킨은 전속 모델인 배우 전지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다. 이쯤 되면 광고모델로 전지현은 연봉 10억 원의 bhc의 정규직인 셈이다. bhc치킨 ‘포테킹 후라이드’ TV CF 스틸컷 업계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전지현의 1년 모델료는 약 10억 원 내외. 내년에도  bhc치킨과 재계약이 체결된다면 치킨 광고모델로 만 100억 원을 번 사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bhc치킨은 지난 2014년 4월 업계 관행이던 아이돌 모델 대신 배우 전지현을 전속 모델로 선정하며 업계는 물론 소비자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당시 bhc치킨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전지현을 전속 모델로 기용한 후 bhc치킨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한 ‘뿌링클(14년 11월 출시)’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전지현C~ bhc~’라는 징글을 사용한 TV CF 진행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전지현과 ‘골드킹 윙(19년 12월 출시)’, ‘포테킹 후라이드(21년 1월 출시)’ 등 신메뉴 광고를 잇달아 진행하면서 브랜드와 모델과의 환상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재계약은 전속 모델과의 신뢰 및 시너지 효과, 고객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일관되게 전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그간 전속 모델과 형성해 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브랜드 장점을 알리는 각종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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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가
    2022-04-18
  • '세기의 연인' 현빈♥손예진 …톱스타 부부 탄생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31일 부부의 연을 맺았다. 이들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곳은 호텔 뒤쪽 언덕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워 프라이빗한 행사를 치르기에 적합하다. 이미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김희선 부부 등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웨딩사진.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은 청첩장을 가진 하객만이 입장할 수 있었으며, 하객들에게도 결혼식에 관한 철저한 비밀 유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 신부의 동료 배우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현빈의 절친한 동료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아 두 사람의 시작을 응원했다.  31일 4시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후1시 경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이들 부부의 웨딩 사진을 2컷 공개했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오늘,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본 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의 말씀드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현빈 배우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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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애플TV+ '파친코' 배우 진하, 불법촬영 논란 사과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최근 불거진 불법 촬영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진하는 최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선자(윤여정 분)의 손자인 솔로몬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진하는 과거 불법촬영 건에 대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사진출처=애플TV+/진하 홈페이지)   진하는 2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11년 전 당사자 동의 없이 사진을 찍어 인터넷 상에 올린 것과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해당 텀블러(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하나)계정을 수년간 방치한 점에 대해 "잘못했다"면서 "제 행동을 후회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진하의 과거 텀블러 계정에 한국의 지하철, 길거리 등에서 찍은 한국 중장년층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성희롱적인 글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진하는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면서 "제가 2011년부터 갖고 있던 텀블러 계정은 해당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문제가 된 진하의 텀블러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라고 밝히면서 사진 속 여성들과 이번 논란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이들에게도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 실수를 바로잡을 기회를 주셔서, 늦게라도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하는 최근 공개된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선자(윤여정 분)의 손자인 솔로몬 역으로 출연했다. ‘파친코’의 솔로몬은 한국인 남성으로 선자의 손자이자 둘째 아들 모자수의 아들역이다. 솔로몬은 일본 내 한국인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유아기를 일본에서 보냈지만, 차별을 피해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큰돈을 벌 사업 건으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어른이 된 솔로몬은 자신의 밝은 미래를 위한 미국 유학 생활은 가족의 피땀 어린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깨닫게 된다. 결국 솔로몬은 선택의 기로에서 가족과 커리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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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7
  • 4월 4일부터 CGV 영화 관람료 1천원 인상 주말 '1만5천원'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산업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CGV가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CGV IMAX 사진=무비365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1천원이 올라 주중 1만 4천원, 주말 1만 5천원으로 조정된다. IMAX를 비롯한 4DX, ScreenX, SPHEREX, 스타리움 등 기술 특별관은 2천원, 그리고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천원씩 인상된다.. 무비머니(영화관람권)도 동일하게 인상된다. 단,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CGV 측은 "코로나19 이후 영업시간 제한과 띄어앉기 등의 제약으로 관객이 급감했고, 이로 인해 주요 기대작들이 개봉을 미루며 영화산업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영화관의 적자는 누적돼 경영 위기가 가중되고, 제작 및 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체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영화계가 겪는 어려움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잘 나타난다. 2021년 한국 영화산업은 1조 239억원의 매출로 2년 연속 감소 중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조 5,093억원) 대비 약 60% 가까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극장 매출감소율은 이보다 더 높아 2019년(1조 9,140억) 대비 70%가 줄었다. 한국 상업영화의 추정 수익률 역시 -50%에 육박해 영화진흥위원회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봉하는 영화들의 대부분이 제작비 대비 50% 가량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개봉하는 영화마다 수익을 거두기 힘들어지면서 60여 편이 넘는 상업성 있는 국내 영화 기대작들이 개봉을 확정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해외 블록버스터들 역시 개봉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개봉이 확정된 영화들마저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시로 개봉일을 변경해야 하는 등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특히, CGV는 임차료 및 관리비 등 고정비 증가, 상영관 취식 금지로 인한 매점 매출 급감, 영업시간 제한, 좌석 띄어앉기, 방역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 2년간 국내에서만 약 3,668억 원에 달하는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도 설 연휴가 있던 2월 이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코로나19가 본격화 된 2020년 2월 이후 25개월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영화산업 선순환 구조를 지탱하기 위해 CGV는 지난 여름 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등 한국영화의 개봉 촉진 목적으로 약 88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배급사 및 제작사에 지원했고, 지금까지 개봉하는 영화들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GV는 이번 영화 관람료 인상을 통해 제작·투자·배급 등으로 분배되는 금액이 늘어나 영화업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CGV 자체로도 극장 안정화 및 사업 개편 등을 추진하며 생존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극장업계가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에서는 텐트폴 영화의 경우 1~1.5 달러의 추가 요금을 받는 정책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세계 2위 영화관 체인인 씨네월드는 영국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후 영업을 재개하면서 평균 영화 관람료를 40% 인상했다. CGV 관계자는 “투자·제작·배급·상영이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는 국내 영화산업은 코로나 이후 그 어떤 산업보다 가장 큰 피해를 입어 붕괴 직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영화산업의 생존을 위해 피치 못하게 관람료 인상을 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을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분들의 부담을 늘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좋은 영화들이 지속적으로 극장에 걸리게 하고 이를 통해 전 국민이 위로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3-25
  • '범죄 예능' 전성시대 열렸다…꼬꼬무부터 용감한 형사들까지
    범죄수사 장르와 토크, 예능을 결합시킨 ‘범죄 실화물 콘텐츠’가 그야말로 안방극장 대세로 떠올랐다. 갈수록 강력해지는 사건, 사고들로 인해 범죄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이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티캐스트, SBS, tvN 제곻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이하 알쓸범잡)’,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 등 범죄 사건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도 이 대열에 합류한다. ‘용감한 형사들’은 실제 담당형사가 사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사 수사물’로 현재 방영 중인 여타 범죄수사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시즌3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꼬꼬무’는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휴거 사태, 정남규 연쇄 살인사건, 수지김 간첩 조작 사건, 지존파 사건, 조희팔 사건, LA 폭동 등 뉴스나 주변에서 한 번쯤 들어본 사건, 사고를 소재로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C가 아닌 이야기꾼을 내세워 1인칭 시점으로 특정 인물의 시선을 따라가는 스토리텔링이 인기 요소다. ‘당혹사’ 역시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의심과 솔깃을 넘나드는 위험한 만찬’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당혹사’는 변영주 감독을 비롯해 윤종신, 봉태규, 유빈 등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간에 떠도는 각종 음모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은 한 테이블에 앉아 코로나19와 빌 게이츠의 관계, 김정은 대역설과 판빙빙 실종설,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죽음 등 시청자들이 혹할 만한 미스터리한 음모론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알쓸범잡’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의 스핀오프로 ‘잡학’ 대신 ‘범죄’라는 특정 소재를 가져왔다. 출연진들이 함께 창원, 광주, 보성, 파주 등 특정 지역을 찾아가 그곳을 둘러본 후, 다시 모여 범죄 사건을 되짚어본다. 개별 범죄를 집중 조명하기보다는 다양한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깊숙하게 들어가 그 내막과 의미를 찾아낸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김상욱 물리학자, 서혜진 변호사, 권일용 프로파일러, 장강명 소설가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균형이 돋보인다. 이처럼 범죄 실화를 다룬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방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용감한 형사들’의 출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작가와 MBC ‘나 혼자 산다’를 기획, 연출한 이지선 PD가 의기투합했다. 이 PD는 2013년 ‘나 혼자 산다’를 처음으로 기획, 론칭하며 리얼 관찰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연 바 있다. 최근 범죄 관련 프로그램의 인기 배경에 대해 '용감한 형사들'의 작가진은 "범죄 콘텐츠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불안, 공포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민낯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용감한 형사들’ 제작진이 주목한 것은 단연 ‘형사들’이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이 들고 다니는 날것의 형사 수첩을 살펴보듯 형사들이 현장의 언어로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사건을 깊숙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용감한 형사들’만의 차별화 지점이다. ‘용감한 형사들’ 작가는 “10년 넘게 사건과 범죄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맡아 오면서 경찰의 실책을 비판하고 정부의 부족함을 꼬집는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일선에 있는 대부분의 형사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잘 아니까 미안한 마음도 많았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용감한 형사들’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많은 범죄 콘텐츠 가운데, 가장 희망적이고 밝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물론 안타까운 사건들을 얘기하게 되겠지만, 기존의 범죄 콘텐츠와 다른 점은 그 악을 쫓는 끝까지 쫓는 사람들의 투지와 의지, 그리고 결국은 그 악의 뿌리를 뽑아버리는 승리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라고 이야기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이 진행을 맡아 탄탄한 MC 라인업을 구축했고,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전문가 패널로 합류했다. 첫 회에는 32년 경력의 전직 강력계 형사 김복준 교수가 출연해 ‘용감한 형사들’의 시작을 함께한다.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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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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