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전체
Home >  전체  >  IT/신기술

실시간뉴스

실시간 IT/신기술 기사

  • 삼성 의류 케어 가전, 해외 호평 봇물
    삼성전자의 세탁기, 건조기, 의류청정기 등 의류 케어 가전제품들이 해외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은 물론, 영국∙독일 등 유럽 매체들까지 삼성 의류 케어 가전에 높은 점수를 주며 제품력을 극찬했다.   삼성 세탁기는 특히 독일과 미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삼성 세탁기(WW81J5436FW)에 95.7점(최고 등급∙VERY GOOD)을 주며 1위로 선정했다.  해당 매체는 우수한 세탁력 뿐만 아니라 물∙전기 사용 효율이 높은 점을 인정해 이 제품을 ‘에너지 위너’로 뽑았다.  미국 IT전문 매체인 ‘디지털트렌드’는 ‘최고의 드럼세탁기’와 ‘최고의 전자동세탁기’에 삼성 제품을 선정했다.  특히 최고의 드럼세탁기에 뽑힌 ‘플렉스워시’는 2개의 세탁 공간을 갖고 있어 상부 세탁조에서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를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으며, 전자동 세탁기(WA50M7450AW)는 전반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무세제 통세척+’ 기능이 훌륭하다고 언급했다.  삼성 건조기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제품 리뷰 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삼성 건조기(DVE45R6100C)를 ‘2019 최고의 건조기’중 하나로 꼽고,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표준건조 모드에서 세탁물을 51분 만에 100% 건조해 평가 모델 중 가장 효율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스팀 기능과 새롭게 선보인 샴페인 색상에 대해서도 좋은 저수를 줬다.  이밖에 IT전문 매체인 ‘씨넷’은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를 ‘스마트 기능’과 ‘뛰어난 성능’ 부문에서 ‘최고의 세트’로 발표했고 미국의 유명 소비자 매체인 ‘굿하우스키핑’은 8개의 우수 세탁기와 건조기에 삼성 제품을 포함하고 종합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영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위치는 내년 영국에 출시 예정인 ‘에어드레서’를 소개하면서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도어와 매력적인 터치스크린 컨트롤 패널 등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처럼 높은 평가에 걸맞게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가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시장에서 2017년부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도 미국 시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매출기준 19.3%, 20.2%로 1위를 기록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가 전 세계에서 뛰어난 성능은 물론 혁신성과 디자인까지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19-12-08
  • EBS 연습생 펭수, LGU+ 증강현실로 만난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EBS 대표연습생 펭수를 AR 콘텐츠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EBS 대표연습생 펭수를 AR 콘텐츠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EBS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EBS의 ‘자이언트 펭(이하 펭수)’ 캐릭터와 번개맨, 번개걸 등 키즈 캐릭터를 5G 기반의 증강현실(AR)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지난 4월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나이는 10살, 키는 210cm인 자이언트 펭귄이다. ‘자이언트 펭TV’로 EBS1TV와 유튜브에서 데뷔했고, 7개월 만에 137개의 공식 영상으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U+AR앱을 통해 펭수 주제곡에 맞춘 댄스, 요들송, 국민체조하는 펭수, 펭수의 태권도 시범 등 기존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있는 펭수 콘텐츠 약 10여종을 360도 3D AR영상으로 서비스한다. 또 펭수의 캐롤 메들리와 새해 인사, 큰절하는 펭수 등 연말과 연초 시즌에 어울리는 콘텐츠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SNS 상에서 인기 있는 펭수 이모티콘을 3D AR로 촬영해 이용자가 자유롭게 펭수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펭하(펭수 하이), 굿모닝, 윙크 등 펭수의 목소리가 담긴 3D 스티커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번개맨과 번개걸 등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캐릭터에 대한 촬영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이 번개맨과 함께 번개체조를 추는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추가로 서비스 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5G고객층과 직장인 대통령으로 불리는 펭수의 팬층이 유사한 만큼, 마케팅에서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디즈니 캐릭터 등도 증강현실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세계 최초 5G AR서비스인 U+AR은 출시 6개월만에 1200여개 콘텐츠를 확보하고 120만뷰를 달성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9-12-01
  • KT, 전에 없던 모바일 미디어 ‘시즌’ 출시
     KT가 5G 시대에 맞춰 AI(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Seezn(시즌)’을 출시했다. KT 모델들이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Seezn(시즌)’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최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즌’을 소개하고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시즌’은 일단 가입 요금제에 따른 화질 제한을 두지 않아 초고화질로 제작된 콘텐츠를 누구나 생생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4K UHD 화질로 2019년 개봉 영화를 볼 수 있는 모바일 OTT 서비스는 ‘시즌’이 유일하다.  야구, 골프 등 스포츠 중계의 경우, 5G의 빠른 속도에 힘입어 IPTV와 비교해 지연시간을 1초대로 단축했다. 이는 모바일 OTT(인터넷으로 TV를 보는 서비스) 플랫폼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모바일 사운드 최적화 솔루션 ‘VSS 슈퍼사운드’를 적용해 영화, 스포츠, 음악 등 각각의 장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장효과도 선택할 수 있다.  KT는 음악전문 그룹사인 지니뮤직과 힘을 합쳐 영상과 음악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성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해당 콘텐츠의 주제곡이나 TV 속 배경음악을 듣고 싶으면 앱에서 바로 음악 정보를 확인하고 들을 수 있게 했다. 모바일 OTT 서비스 중 영상에 삽입된 음악의 바로듣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시즌’이 최초다.   이밖에 제목을 몰라도 기억나는 상황이나 장면의 단어를 조합해 영상을 검색하는 ‘스토리텔링 장면 검색’ 기능과 지상파·종편·케이블 방송 콘텐츠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도 갖췄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은 “이번에 KT가 내놓은 ‘시즌’은 KT그룹의 미디어 시너지를 극대화한 결과물로, 5G 시대가 필요로하는 차세대 모바일 미디어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9-12-01
  • 가전제품, 쾌락과 금기의 영역을 거닐다
    가전업계에 그동안 입에 올리기가 민망했던 금기의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 금기의 소재란 바로 성(性)이다. 과거 음침한 곳에서 판매하던 성 관련 도구가 최근 들어 신세계 등 대기업까지 뛰어들어 온·오프라인 판매에 나서면서 문이 활짝 열렸다.  팩토리얼의 성 기능 개선 기기 ‘이지케이7’ 제품 사진과 전시 모습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대중의 성 인식 역시 개방적으로 변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이 점점 가능해지는 분위기”라며 “성인용품 시장이 현재 국내 2000∼3000억원 규모인데 성장 가능성이 크고 블루오션이라 선점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는 색다른 가전제품 출시 행사가 열렸다. 국내 혁신 중소가전업체들의 제품을 발굴하고 유통하는 팩토리얼의 성 기능 개선 기기 ‘이지케이7(easy-K7)’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지케이7’은 엉덩이를 대고 앉으면 전기 자극 등을 통한 자동 케겔 운동이 이뤄져 질 근육 및 골반저근 전체를 강화해 요실금 증상 개선 및 성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가전이다. 팩토리얼은 제품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해 그 결과를 세계적인 성의학지 영국의 ‘섹슈얼 메디신’에 싣기도 했다.  해당 연구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황의재 박사는 당일 행사에서 “요실금 증상 개선뿐만 아니라 기기 사용 후 여성의 성적 흥분이 확실히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동열 팩토리얼 대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사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케이7’의 전작인 ‘이지케이’는 요실금 증상 개선 의료기기로 출시 4년 만에 5만9800대나 팔렸다. 이를 향상한 ‘이지케이7’은 성 기능 개선 가전제품으로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성 기능 개선 효과가 메인인 이지케이7은 공산품으로 구분해서, 좀 더 직관적인 언급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해 ‘이지케이’와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성을 즐길 수 있는 기기도 가전제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세계 60개국에 진출한 성인용품 1위 브랜드 ‘텐가’는 최근 기존 일회용 외에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 형태로 제품을 새롭게 내놓고 있다. ‘텐가’는 2016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꾸준히 세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남성용 제품 ‘텐가 플립 제로 EV’는 진동코어를 제품의 겔 내부에 삽입한 제품으로 5가지 진동패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충전시간은 약 90분, 사용시간은 약 40분이다. 여성용 제품으로 오는 6일 국내에 선보이는 ‘이로하 테마리‘도 전용 USB 충전기까지 제공한다. 둘 다 충전이 가능하고 방수 기능까지 갖춰 세척해서 쓸 수 있다.   ‘텐가’ 관계자는 “최근 텐가에서는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고 좀 더 익숙한 충전식 제품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여성 셀프 플레져 브랜드 이로하의 제품도 좀 더 정밀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19-12-01
  • [포토뉴스] 삼성 TV,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서 인기
    삼성 TV는 북미 시장에서 올 3분기 누계로 금액기준 40.1%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11월29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저지에 위치한 베스트바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삼성 TV를 구매하고 있다.
    • 전체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19-12-01
  • 박정호 SKT 사장 ‘한류를 넘어 아시안 무브먼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마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의 연사로 나서 아시아 각국 정상이 모인 자리에서 아시아 미디어·콘텐츠 산업 및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외교부 주최로 열린 이번 문화혁신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콘텐츠 창작·확산·교육 등에 관해 아세안 각국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K텔레콤이 페이스북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대표 VR기기 오큘러스를 출시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과 함께 포럼 연사로 참여했다.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CEO로 거의 유일하게 초청받은 것이라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국내 최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출범 등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박정호 사장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 및 서비스 생태계 전체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해석된다.  박정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미디어 콘텐츠 및 게임 분야에서 5G와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혁신이 한-아세안에 의미 있는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한류’를 넘어서는 ‘아시안 무브먼트’ 개념을 제시하며, 아시아 전체가 힘을 합쳐 고유의 문화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고 이를 위한 기반 인프라도 공동으로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박정호 사장은 “미디어 산업에 있어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문화적 주체성’”이라며 “아시아의 고유한 DNA를 바탕으로 전 세계가 공감할 만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박 사장은 “한국은 미국, 영국에 이은 세 번째 콘텐츠 수출국”이라며 “’한류’가 아시아의 문화적 역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전체가 힘을 합치면 이를  뛰어넘는 ‘아시안 무브먼트’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팀 프로젝트와 자본 투자는 물론, 기술 협력 및 제작 역량 교류와 육성 등을 지원하는 ‘아시아 콘텐츠 스튜디오’ 설립도 제안했다.  또한 한국의 ‘웨이브’를 아시아의 ‘웨이브’로 만들어 아시아 전체가 협업하는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시아 전체 250여 개의 분절된 OTT로는 아시아의 가치를 담은 글로벌 대작 콘텐츠를 만들기 힘들며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9-11-25
  • 삼성과 화웨이, 폴더블폰 중국 동시 출격, 결과는?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폴더블폰이 22일 중국에서 한판 대결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 화웨이는 메이트X를 당일 동시에 예약 판매를 시작한 것인데 이처럼 두 제품의 판매 시간이 겹친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사진제공=삼성전자)   특히 불과 몇 분 차이로 두 제품이 나란히 중국 온라인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중국 온라인 스토어와 전자 상거래 업체인 티몰, 징둥, 쑤닝을 통해 갤럭시 폴드 5차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화웨이는 같은 날 오전 10시 8분부터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3차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두 제품 모두 시작과 동시에 완판됐다는 공지가 떴다.  두 제품의 판매 물량이 공개되진 않았고 한정된 물량만 조금씩 푸는 것이긴 하지만 중국 현지에서의 이벤트는 확실히 연출했다는 평가다.   다만,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어 메이트 X에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설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대결이어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더 유리해 보인다. 현재 갤럭시 폴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판매 중이지만 메이트 X는 중국 시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중국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일주일 전인 15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메이트X을 출시했고 1분 만에 매진하는 기록을 냈다고 한다.    화웨이가 1차 출시부터 3차까지 물량을 조기에 소진하는 데 성공했지만, 일각에서는 따가운 시선도 존재한다.   중국내 한 매체는 "솔직히 영하 5도는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 나타나는 온도이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를 권장하지는 않는다"며 "이는 화웨이의 폴더블 화면 기술이 성숙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단지 삼성과 경쟁하기 위한 제품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 모 지아 연구원은 "메이트X의 가격은 높지만 중국은 최고급 기기(비용 지불이 가능한)를 원하는 사용자들이 더 존재한다"며 "갤럭시 폴드처럼 제품 결함이 발생하지 않으면 수십만대를 쉽게 판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9-11-22
  • SK바이오팜 ‘독자개발’ 뇌전증 신약, 미국 FDA 허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뚝심이 통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간질)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제공=SK그룹)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2001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018년 FDA 허가 신청까지 17년간 독자적으로 진행한 뇌전증 신약이다. 이를 뒷받침한 것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 신약을 FDA에 직접 판매허가를 신청해 승인까지 확정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 업계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개 뇌전증 치료제를 먹고 있음에도 부분 발작이 멈추지 않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엑스코프리’는 가짜약 투여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하게 발작 빈도를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물치료를 유지하는 ‘엑스코프리’ 투여 환자들 중 28%에서 발작이 발생하지 않는 ‘완전발작소실’도 확인됐다. 가짜약 투여 환자 중에서는 9%였다.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내년 2분기에 현지에서 ‘엑스코프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승인은 SK바이오팜이 앞으로 뇌전증을 포함해 중추신경계(CNS) 분야 질환에서 신약의 발굴,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을 모두 갖춘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 데이터는 전 세계 뇌전증 치료제 시장이 2022년까지 69억 달러(한화 약 7조 원) 규모로 2018년 대비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전체
    • IT/신기술
    • 과학
    2019-11-22
  • 삼성·LG TV 글로벌 시장 승부수는 '체험 마케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체험마케팅 대결에 한창이다. 두 회사는 저마다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곧 소비로 연결되게 하는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더 세리프(The Serif)’TV를 출시하며, 현지 프리미엄 인테리어·가구 브랜드인 ‘커뮨(Commune)’과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TV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1일 미국 브랜드 홍보 에이전시 EA의 발표에 따르면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기업의 92%가 체험 마케팅이 판매와 마케팅에 필수 요소라고 답했다. 소비자들에겐 흥미를 유발하면서 기업에겐 성공을 가져다주는 마케팅 수단으로 가전업계 뿐만 아니라 많은 부문에서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체험 마케팅은 이미 업계 전역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고가 제품으로 인식되는 TV업계도 최근 적극적으로 체험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더 세리프(The Serif)’ TV를 출시하면서 현지 프리미엄 인테리어·가구 브랜드인 ‘커뮨’과 손잡고 라이프 스타일 TV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커뮨 매장에 더 세리프뿐만 아니라 1000여점 이상의 작품을 액자처럼 즐길 수 있는 ‘더 프레임’ 등 삼성전자의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6년 2월 뉴욕 맨해튼 첼시 인근에 판매보다 체험을 강조한 디지털 놀이터 ‘삼성837’을 연 데 이어, 올해 9월엔 유사한 콘셉트의 ‘삼성 킹스크로스’를 영국 런던에 열었다. 삼성 킹스크로스는 카페와 열린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들어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TV, 가전, 음향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제품 판매보다는 관람객의 디지털 경험과 체험 위주로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도 미국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컬러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   LG전자는 맨해튼에 85mm 두께로 벽에 붙일 수 있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LG 올레드 TV 신제품 10대를 설치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뉴욕 맨해튼에 약 40평 규모의 ‘카페 올레드(Cafe OLED)’를 열었다. ‘카페 올레드’는 LG 올레드 TV의 컬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커피, 차 등 음료와 함께 컬러를 주제로 이색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 곳에 3.85mm 두께로 종이처럼 얇아 벽에 착 붙일 수 있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2019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 10대를 설치했다. 팬톤의 로리 프레스맨(Laurie Pressman) 부사장은 “퍼펙트 블랙을 구현하는 LG 올레드 TV는 다양한 컬러를 더욱 풍부하고 아름답게 보여준다”며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실감나는 컬러 이미지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LG전자와 팬톤의 협업 등을 통해 완벽한 블랙은 물론, 컬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체험마케팅이 주효한걸까? TV 판매 성적도 가파른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QLED TV를 116만대 판매했는데, 작년 동기 대비 52만대, 전분기 대비 7만대 이상 증가한 수치다. QLED TV의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315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인 152만대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LG전자도 기대가 크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전체 TV사업에서 올레드 TV 판매량은 20% 정도를 차지했다”며 “올해는 전체 매출 중 25%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19-11-21
  • ‘블랙프라이데이 잡아라’…삼성·LG, 예열 완료
    블랙프라이데이(11월29일)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격할인을 시작하며 시장점유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연말까지 이어지는 북미 최대 쇼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멕시코의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부엔핀(El Buen Fin)’ 행사를 앞둔 14일 자정(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창고형 매장 ‘샘스클럽(Sam’s Club)’에 삼성 TV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와 생활가전 등 가전 전반을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TV는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치열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할인에서 제외했던 8K QLED TV에 대해 올해는 전 라인업 37~40% 할인을 적용한다. 98인치 TV는 기존 9만9999달러(약 1억1654만원)에서 5만9999달러로 40% 할인했다. 82인치 TV는 5999달러로 40%, 75인치 TV는 4499달러로 36%, 65인치 TV는 2999달러로 40%, 55인치 TV는 2199달러로 37% 할인 판매한다. 4K QLED TV(Q70R)도 27~44% 세일한다. 다른 4K QLED TV 모델들의 가격도 82인치 기준으로 31~47% 낮췄다. 더 프레임 TV도 23~36% 할인한다. LG전자도 OLED TV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에 나섰다. 77인치 4K OLED TV는 기존 6999달러에서 4999달러로 29% 내렸다. 65인치 TV는 20~40% 할인한다. 55인치 TV는 가장 저렴한 제품이 1299달러까지 떨어졌다. 8K OLED TV는 할인 품목에서 제외됐다. 다만 8K TV 중에서는 LCD TV인 나노셀 TV가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4K 나노셀 TV는 품목에 따라 최소 30%, 최대 40% 가격을 내렸다. 스마트폰·냉장고·건조기·드럼세탁기·식기세척기·오븐 등도 가격을 낮췄다. 삼성전자는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16종 중 11종을 할인 판매중이다. 드럼세탁기는 평균 35%, 건조기도 30~40% 가격을 내렸다. 갤럭시노트10 5G 언락 모델(용량 256GB 기준)은 기존보다 34.6% 할인된 84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LG전자는 의료관리기 스타일러의 경우 제품별로 약 40%까지 가격을 할인한다. 건조기도 22~25% 가격을 내렸다. 초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 일부 제품도 할인 판매 중이다.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CR)는 ‘2019 블랙프라이데이 TV 추천 목록’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산 TV를 대거 올렸다. 60인치 이상 대형 TV 추천 제품 21개 중 삼성전자가 7개, LG전자가 6개였다. 업계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계기로 대형 TV를 중심으로 한 전체 TV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LG OLED TV 등 프리미엄 TV도 가격을 낮추면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19-11-19
  • 이제 고속버스에서도 VR 콘텐츠 즐긴다
    이제 고속버스 안에서 다양한 가상환경(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가 금호고속과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고속버스 VR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안에서 즐길 수 있는 VR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 모델들이 고속버스에 탑승해 슈퍼 VR 시범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고속버스 전용 슈퍼 VR 상품 개발을 맡아 버스 안에서 시청하기에 적합한 VR 콘텐츠로 재구성한다. 금호고속은 탑승객 대상으로 고속버스 VR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국내 주요 고속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슈퍼 VR 서비스를 유통하는 등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오는 28일부터 서울과 광주 구간을 운영하는 금호고속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10대의 슈퍼 VR 단말을 비치하고 탑승객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은 80여편의 최신 영화를 고화질의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스포츠·공연·예능 장르의 VR 영상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KT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파악한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고속버스 전용 슈퍼 VR 상품의 콘텐츠 종류를 더욱 정교화하고, 여러 구간의 고속버스에서 슈퍼 V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은 “집과 체험존에서만 VR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안정적인 VR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안하게 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송호 금호고속 전세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VR 서비스 제공을 통해 탑승객들이 지루한 여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버스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체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19-11-19
  • SK텔레콤,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추첨
    SK텔레콤이 올해 마지막으로 골드번호를 추첨한다. 이번에 공개된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총 5000개이며 이를 원하는 가입자는 오는 29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T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만 4세 이상의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소비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가입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SK텔레콤은 내달 5일 당첨자를 선정해 당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9∼30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이와 별개로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사업자(MVNO)를 통해 별도 500개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로 식별이 용이해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6월 골드번호 추첨 시 국번과 동일한 한 번호의 경쟁률은 2만4822대 1에 달했다.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처럼 규칙성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하거나 ‘1004’나 ‘4989’ 등 특별한 의미를 갖기도 한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9-11-18
  • 저녁시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매체 1위는 유튜브
    우리나라 국민이 저녁시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매체 1위는 유튜브로 조사됐다.   나우앤서베이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000명(남성 538명,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 이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미디어 매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오후 7시 이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입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유튜브(56.7%)’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지상파 방송(18.8%)’, ‘케이블 방송(9.0%)’, ‘넷플릭스(4.8%)’, ‘Wavve(구 pooq) (2.5%)’, ‘네이버TV(2.2%)’, ‘아프리카TV(2.1%)’, ‘TVing(1.2%)’, ‘트위치(1.2%)’, ‘카카오TV(0.9%)’, ‘왓챠플레이(0.6%)’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오후 7시 이후에는 TV(27.8%)보다는 동영상 플랫폼(72.2%)을 2.5배 이상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유튜브 이용자가 56,7%로, 지상파 방송, 케이블 방송, 넷플릭스 등을 모두 합친 것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개의 미디어 매체 중 상위 5개의 매체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10대는 거의 동영상 플랫폼만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 ~ 40대는 나이가 들수록 TV 시청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동영상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50 ~ 60대는 아직 TV를 동영상 플랫폼보다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튜브는 10대는 94.7%, 20대는 77.9%, 30대 70.0%, 40대 53.4%, 50-60대 37% 순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에도 영향력이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반면에 TV시청 비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떨어져 시간이 갈수록 영향력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7시 이후 유튜브에서 주로 시청하는 장르는 무엇입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엔터테인먼트(20.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지식 정보(14.5%)’, ‘음악(12.2%)’, ‘생활(12.1%)’, ‘먹방(11.2%)’, ‘게임(9.2%)’, ‘뷰티/패션(5.5%)’, ‘기타(5.2%)’, ‘리뷰(4.2%)’, ‘교육(3.1%)’, ‘키즈(1.7%)’, ‘퍼포먼스(0.3%)’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이 많이 시청하는 장르는 ‘게임(87.0%)’, ‘퍼포먼스(66.7%)’, ‘지식 정보(66.2%)’ 순이며, 여성은 ‘뷰티/패션(94,5%)’, ‘생활(63.6%)’, ‘키즈(58.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92.4%)’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예(7.6%)’ 순으로 나타났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응답자에게 ‘어떤 장르를 메인으로 방송을 하고 계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생활(19.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리뷰(17.1%)’, ‘뷰티/패션(11.8%)’, ‘먹방(10.5%)’, ‘엔터테인먼트(9.2%)’, ‘교육(6.6%)’, ‘기타(6.6%)’, ‘게임(5.3%)’, ‘키즈(5.3%)’, ‘지식 정보(5.3%)’, ‘음악(2.6%)’, ‘퍼포먼스(0.0%)’ 순으로 나타났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응답자에게 ‘크리에이터를 주업으로 하고 계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취미(55.3%)’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부업(25.0%)’, ‘주업(19.7%)’ 순으로 나타났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지 않고 있는 응답자에게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생각이 있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59.7%)’ 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예(40.3%)’ 순으로 나타나, 향후 ‘1인 크리에이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조사 결과처럼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온 유튜브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 수입 판매를 담당하는 한성자동차의 한성라이프 제작진은 "유튜브는 시청자들이 TV를 보면서 마음속에 느꼈던 '소통'에 대한 열망을 잘 알았다. 유튜브에서는 시청자와 시청자, 시청자와 콘텐츠 생산자가 영상을 매개로 서로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었고, 이 '연결'의 가치는 시청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들은 송출되는 화면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TV 앞에서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넷플릭스를 볼 때가 아니면 TV 대신 유튜브를 본다. 과거에 CNN과 AFKN이 미디어의 공통분모였다면 이 시대는 유튜브라는 '다중 문화 영상 디지털 플랫폼'이 TV의 존재를 대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9-11-15
  • 삼성전자, 왓챠와 HDR10+ 협력 나서
      삼성전자는 국내 인기 VOD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왓챠(WATCHA)'와 함께 차세대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가 적용된 콘텐츠를 확산한다 자료제공=삼성전자   HDR10+ 는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여 주고 정확한 색 표현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완벽한 화질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HDR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대를 위해 2017년에 파나소닉, 20세기폭스와 함께 HDR10+ 연합을 결성했으며, 올 10월 말 기준 90개가 넘는 회원사를 확보했다. 초기에는 회원사가 TV 제조사 위주였으나 ▲샤오미, 오포 등 모바일 회사 ▲아마존, 라쿠텐 TV 등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워너 브라더스, 20세기폭스 등의 영화사같이 하드웨어는 물론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를 필두로 해 모바일 부문에서도 HDR10+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현재 HDR10+ 콘텐츠는 1,500여 편에 이른다.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공유 ▲인증 로고와 사용 가이드 제공 ▲제삼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태현 왓챠 CTO는 "삼성전자와의 HDR10+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현실감 있고 색감이 풍부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내년 1분기에 '왓챠플레이(WATCHA PLAY)'에서 HDR10+ 가 적용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HDR이 초고화질 영상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부각되면서, 왓챠 같은 스트리밍 업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HDR 표준 주도권을 강화해 글로벌 TV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9-11-13
  • LG전자, 대화면·고성능 게임 전용 모니터 출시
    LG전자가 오는 14일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대화면·고성능의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스타 2019'에서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기어'(모델명: 38GL950G)를 공개하고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를 뽐낸다. '지스타'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국제게임전시회로 국내외 다수의 IT·게임 기업이 참여하고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게임문화의 메카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로 압도적인 성능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화면비 21:9와 초고해상도(WQHD+: 3840*1600)를 지원하는 38인치 대화면 곡면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게임 화면과 높은 게임 몰입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대 175헤르츠(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1초에 최대 175장의 화면을 구현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응답속도(GTG: Gray to Gray)는 1ms로 각 화소의 색상 및 명암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사용자들이 보다 부드러운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엔비디아(NVIDIA)社'의 '지싱크(G-Sync)' 모듈을 장착했다. 높은 성능의 '지싱크' 기능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모니터에 발생하는 화면 버벅거림을 없애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연내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할 예정이며 출하가는 219만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19-11-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