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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갑질? 로고 침해 사유로 요리앱 'Prepear' 고소

  • 최종근 기자
  • 입력 2020.08.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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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신들과 로고가 유사하다며 요리어플 프리피어(이하 Prepear)를 고소했다.

 

Prepear는 사용자들에게 레시피를 알려주고 재료를 준비하도록 도와주며, 또 배달 예약을 해주는 어플이다. 


이 앱은 'Super Healthy Kids'의 파생물이며 창립자는 Apple로부터 소송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애플은 프리 피어의 로고와 관련해 그 속성이 자체 로고와 너무 유사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laim.png
Image from the trademark opposition paperwork filed by Apple

 

Prepear측은 인스타 그램 글을 통해  거대 테크기업이 자신들의 힘을 남용하고 작은 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며 이를 취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자신들은 겨우 5명으로 구성된 회사이며 소송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

prepear-vs-apple.jpg
Prepear(왼쪽)로고와 애플 로고 비교

 결국 이 회사는 애플을 설득하기 위해 Change.org 청원을 시작했다. 청원에는 '애플의 Prepear 로고에 대한 소송을 철회하고, 이미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 회사와 같은 소규모 기업을 쫓아 대기업의 권력 남용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목소리를 담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팀원이 5 명에 불과한 '매우 소규모 기업'으로 법적 비용으로 인해 이미 수천 달러의 비용이 들었고 팀원이 해고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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