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턴 소액으로도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에 주식투자가 가능해졌다. 금융당국이 해외 주식과 더불어 국내 주식의 소수점 매매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소수점 매매가 불가했던 국내 주식의 경우 귄리의 분할이 용이한 신탁방식을 활용해 소수점 매매를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다.
해외주식은 일부 증권사를 통해 소수 단위 매매가 가능했지만 예탁결제원이 소수단위 전용계좌를 만들어 소수지분을 계좌부에 직접기재하는 방식으로 제도화할 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는 내년 3분기 안으로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국내주식은 주식불가분 원칙에 따라 온주(1주) 단위로 설계된 인프라 문제로 소수점 거래를 도입하기 어려웠으나, 주식 권리 분할이 가능한 신탁방식을 통해 기존 원칙과 인프라를 훼손하지 않고 소수단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가 도입될 경우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할 때 약 3000만원의 종잣돈이 필요했지만 0.01주 단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30만원으로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해외주식도 예탁결제원의 소수점 거래 별도 인프라를 구축해 연내로 시행할 방침이다. 현재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하지만 이는 소수단위 인프라를 통한 것이 아닌 규제특례를 인정받은 증권사(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고객의 소수단위 주식 매매주문을 합산해 1주 단위로 만든 뒤 거래를 체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BEST 뉴스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수면마취 시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치과 건물(사진출처=구글 갈무리) 최근 일부 치과의 무분별한 수면마취 실태를 연속 보도해 온 MBN 취재로 드러난 이번 사건... -
호카 국내 총판 조이윅스 조대표… 폐건물로 불러 하청업체에 ‘무차별 폭행’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의 국내 총판 대표 조모씨가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서울 성수동의 폐건물로 불러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와 피해자 진술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SNS 갈무리 ... -
“신혼집, 가전이 없어 입주도 못 했다”…LG전자 전산오류에 소비자 피해
LG전자의 전산 시스템 오류로 가전제품 배송과 점검 서비스가 수일째 차질을 빚으면서, 신혼부부와 이사 고객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피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단순한 배송 지연을 넘어 입주 일정 ... -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수백억 보수’ 논란, 1월 23일 법정에…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을 둘러싼 보수·지배구조 논란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다. 경제개혁연대와 DB하이텍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1월 23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김 전 회장과 그의 장남인 김남호 회장이 미등기임원 신분으로 수년간 고... -
포스코이앤씨…브라질에서 , 1,740억 채무 “먹튀·야반도주“ 파문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엔지니어링)가 브라질 대형 제철소 건설 사업을 마친 뒤 약 1,740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 채무를 남긴 채 현지 법인을 사실상 철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출처=포스코 이앤씨 누리집 채무의 80% 이상이 임금·퇴직금·사회보... -
아웃백 전직 직원,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임원진 고소
일러스트=픽사베이 BHC치킨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 계열사 전직 직원이 회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을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그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약 20년간 근무한 관리직 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