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용 관리 솔루션 선두 스타트업 두들린은 기업용 채용 관리 플랫폼 ‘그리팅(Greeting)’에서 이뤄진 스타트업 전체 면접의 10건 중 약 5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두들린이 조사한 결과, 최종 합격자 중 1차 면접을 비대면으로 본 합격자도 48.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들린이 개발·운영하는 기업용 채용 관리 플랫폼 그리팅(Greeting)은 채용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쏘카, 아이디어스, 패스트파이브, 넵튠, 강남언니 등 약 15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번 조사는 두들린이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그리팅에서 이뤄진 면접 총 9698건을 바탕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면접 중 48.3%에 해당되는 4688건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면접 10건 중 약 5건이 비대면으로 이뤄진 것이다.
특히 최종 합격자 중 1차 면접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본 비율이 각각 51.9%, 48.1%로 각각 집계돼 비대면 면접을 통해서도 높은 비율의 합격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비대면 면접에 사용된 화상회의 툴은 파악된 3636건 중 구글 미트가 61.4%로 가장 많았고 줌(Zoom)이 27.9%, 전화 5.6%, 팀즈(Teams) 2.9%, 기타 2.2% 순이었다.
전체 면접 중 스타트업에서 진행된 면접이 8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중견기업이 11.0%, 대기업이 4.5%를 차지했다.
산업별로 보면 IT 산업에 속한 기업 면접이 87.8%로 대부분이었다. IT 산업 중에서도 서비스 업종 면접이 24.4%에 달해 가장 많았고, 테크가 15.7%, 커머스 9.1%, 엔터·콘텐츠 7.6%, 금융 7.1%, 교육 6.6%였다. 이 밖에도 게임과 헬스케어, 마케팅, 물류, 제조·유통, 농업 분야에서 면접이 이뤄졌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스타트업들이 채용을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하기 위해 비대면 채용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며 “비대면 채용뿐만 아니라, 채용 전반의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그리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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