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6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4명이 같은 판매점에서 나왔다. 모두 수동 선택이었다. 동일인이면 당첨금은 80억 원이 넘는다.
14일 진행된 제1176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당첨번호는 ‘7, 9, 11, 21, 30, 35’였다. 보너스 번호는 ‘29’다.
1등 당첨자는 총 13명이다. 1인당 당첨금은 약 20억5216만 원이다. 1등 배출점은 자동 6곳, 수동 7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1등이 4명 나온 곳은 경기도 여주의 한 복권 판매점이다. 모두 수동 선택이었다. 복권위원회는 4장이 동일인에 의해 구매됐다고 밝혔다. 당첨금은 약 82억 원에 달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또 다른 판매점에서는 수동 당첨 2명이 나왔다. 이 또한 동일인의 복권 구매로 확인됐다. 당첨금은 41억 원이다.
같은 번호를 여러 장 구매해 동시 당첨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그러나 수동 선택 4장·2장 당첨이 동시에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작 의혹이 번지고 있다. "사전에 당첨 번호를 알고 구매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일각에선 "복권 시스템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복권위원회는 "모든 추첨은 실시간 생방송으로 공정하게 이뤄진다"며 조작 가능성을 부인했다. 전문가들은 "수동 복권 중복 당첨은 드문 사례지만 확률적으로 불가능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차에서 1등 13명 외에도 2등 당첨자는 92명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이들이다. 이들은 각 4714만 원가량을 받는다.
BEST 뉴스
-
'독감' B형 인플루엔자 다시 증가… 소아·청소년 중심 확산
붐비는 어린이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뚜렷하게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11월 중순 이후 감... -
'인천시장 출마 선언' 김교흥 의원 “잃어버린 4년 바로잡겠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22일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과 인천 미추홀구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정복 시장의 잃어버린 4년을 바로잡고,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이자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겠... -
“계란 훔치면 처벌하잖나”…李대통령, 전력·식품 대기업 담합 강력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수천억 원대 기업 담합 범죄에 대해 “기업이 진짜로 놀랄 수준의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공정거래 제재 체계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문제 제기를 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질문에 답변하고... -
“혼자 살면 더 일찍 죽는다”… 1인가구, 조기 사망 위험 27% 높아
사진=픽사베이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가구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가량 높다는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금연과 절주, 규칙적 운동 등 기본적인 ...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61%…민주당 46%·국민의힘 28%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2월 둘째 주 정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그래픽=KSOI 제공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하며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대형마트 새... -
“영유아에게 유독 박한 아파트” 강남 자이에 대한 냉혹한 평가
서울 강남의 한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논란에 휘말렸다. 거주민들이 인근 단지 영유아에게 유독 박하게 군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아파트 실거래가 애플리케이션 호갱노노에는 최근 개포동 신축 아파트인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 대한 평가가 올라왔다. 강남구 개포동 ‘이야기’ 커뮤니티 게시판에 개포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