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온유(ONEW)가 첫 방콕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함파트너스 그룹은 지난 13일 방콕 MCC HALL, 더 몰 라이프스토어 응암웡완에서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 첫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온유의 첫 방콕 단독 무대로, 수많은 현지 팬이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온유는 대표곡과 신곡을 넘나드는 무대와 진솔한 팬 소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운영에는 함파트너스 그룹 자회사 케이팝머치와 스카이벤처스가 함께 참여했다. 케이팝머치는 공연과 연계한 굿즈 판매로 현장 경험을 확장했고, 스카이벤처스는 디지털 플랫폼 마케팅을 총괄했다.
함파트너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K-POP 비즈니스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함시원 대표는 “온유의 첫 방콕 콘서트는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케이팝머치와 스카이벤처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함파트너스 그룹은 PR·마케팅 기업으로, 언론홍보와 디지털, 인플루언서, 커머스, 위기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AI PR Tech와 K-POP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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