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 레거시 ‘귀혼’ 中 칠룡 공여로 모바일화
- 그래픽 리소스·캐릭터·세계관 가공해 내년 출시
- 2D 레트로 감성·무협 결합 동양 판타지 세계관
엠게임이 레거시 IP(지식재산권) ‘귀혼’의 로열티 사업을 추진한다.
엠게임은 중국 게임 기업 장쑤 칠룡 네트워크 테크놀로지(Jiangsu Qilong Network Technology, 이하 칠룡)와 최근 ‘귀혼’ IP를 채용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계약금에다 매출에 비례한 로열티를 얻는다. 칠룡은 ‘귀혼’의 그래픽 리소스와 캐릭터, 세계관을 가공해 모바일 게임을 만들고, 내년 안에 중국 지역으로 선보인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칠룡은 중국 장쑤성 우시에 소재를 두고 있다.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배급 플랫폼을 근간으로 유통 사업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2D 횡스크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테일’(La Tale, 永恒岛)을 독점 퍼블리싱해 누적 매출 1억 위안을 달성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2005년 시판된 온라인 게임 ‘귀혼’은 2D 그래픽에 바탕을 둔 레트로 감성과 ‘귀신’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무협을 결합한 동양적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이다.
화려한 무공 액션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엠게임은 원작에 기초한 모바일 게임 ‘귀혼M’을 국내 발매했고, 대만과 홍콩, 마카오, 태국 등 ‘귀혼’이 흥행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황젠 칠룡 대표는 “‘귀혼’은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확고한 팬층을 갖춘 IP”라며 “원작의 매력을 존중하면서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중국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겠다”고 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 역시 “오랜 기간 축적해온 ‘귀혼’ IP의 가치가 다시 한번 인정받은 사례”라며 “칠룡과 협업해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장기적인 IP 활용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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