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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있다면야… ‘기꺼이’

  • 김수길 기자
  • 입력 2025.1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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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넥슨재단 어린이재활병원 로봇재활치료 확대 3억 지원
  • 회사 창립 30주년 기념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재원 조성
  • ‘워크봇 G’ 도입해 전 연령 아우를 국내 최초 통합 체계 구축
[넥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기부금 전달식.jpg
넥슨은 2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 로봇재활치료 확대를 위해 운영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은 “이용자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장애 환우들의 일상 회복 가능성을 넓혀주는 데 쓰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이 ‘재활 난민’이 되지 않도록 여건을 만든다는 취지에다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긱별한 의지가 버무러진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장애 로봇재활치료에 손을 건넨.

 

 이슨은 2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앞서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 넥슨 히어로진행해 재원을 마련했. 해당 기금은 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치료가 가능한 보행 재활로봇 워크봇 G’(Walkbot_G) 도입에 사용된다.

 

 지난 2023년 넥슨의 후원으로 넥슨어린이재활병원 3층에 로봇재활센터가 조성된 후 로봇재활치료에 대한 임상적 효과가 확인됐고 치료 수요 시 지속 증가하고 . 이에 따라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전용 장비 확보가 필요했다.

 

 이번 후원으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워크봇 G’를 통해 신장 85cm부터 학령기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통합 로봇재활치료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신경 발달단계에서 효과가 높은 조기 보행 훈련을 제공해 보행이나 운동기능 장애를 겪는 어린이들의 회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 직접 사재(私財)를 털어 자금을 보탠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jpg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기존 로봇재활치료 대기 인원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장애 의료 접근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넥슨 대표 겸임)이용자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장애 환우들의 일상 회복 가능성을 넓혀주는 데 쓰이게 돼 뜻깊다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원일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도 서기 경험이 부족한 환우들에게 로봇을 활용한 보행훈련은 근골격계 발달뿐 아니라 운동발달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 많은 환우들이 적기에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2016년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매년 기금을 조하고 있다. 발달장애 어린이 정신건강 치료를 비롯해 작업치료 및 특수 치료 활성화, 통합예약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장애 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 올해까지 운영 기금으로만 총 64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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