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라진 여자와 도로 위에 남겨진 미스터리!

  • 신주아 기자 기자
  • 입력 2013.06.27 15: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미스터리.JPG

<한 남자가 답답하다며, 도움을 요청해왔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남자. 그는, 지금 살인누명을 쓰고 있는 중이다. >
 
지난 5월 27일 오후 8시경. 남해고속도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모닝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이는 견인차 기사인 심재구(33세) 씨.
 
그가 도착했을 때, 사고차량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운전자는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다. 벌써 사고 한 달째가 지났지만, 도로 위에서 증발한 여자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한 여성운전자의 미스터리 실종>으로 세상에 알려진 이야기. 경찰은 곧, 살인용의자로 한 남자를 긴급 체포했는데, 그가 바로 사고 당시 견인차 운전기사였다.
 

당시 경찰은 사고 차량의 파손부위에 주목했다. 당시 사고 차량은 중앙분리대와 추돌했지만 이상하게도 조수석 앞유리가 파손되어 있었다. 깨진 유리 틈에는 8가닥의 머리카락이 박혀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모닝운전자가 다른 차에 의해 2차 사고를 당한 후, 유기됐을 가능성을 제시했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했던 견인차 운전기사가 역주행을 한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사고 당시 목격자들은 분명 도로에 누워 있던 여자를 봤다고 했지만, 견인차 운전기사만은은 여자를 보지 못했다고 하여 경찰은 그가 사체를 유기한 후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그런데, 견인차 기사의 차량과 신발, 옷 등이 국과수로 보내졌지만 어떤 곳에서도 여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여자는 정말 도로 위에서 스스로 증발이라도 했던 것일까?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남해고속도로 위의 미스터리는 과연 어떤 것일까?.
 

그날 도로위의 사고는, 한 건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같은 시간 불과 20미터 떨어진 곳에서 한 외제 차량 역시 빗길에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박는 사고가 있었던 것. 같은 시각, 같은 공간에서 벌어진 두 사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걸까? 제작인은 어렵게 그 외제차의운전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러던 중, 놀라운 사실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과연, 의문의 교통사고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그 기막힌 이야기가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송된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野 의원들 “고속도로 휴게소 특혜 카르텔 전면 청산해야”
  • 대한적십자사, 김흥국 부회장 업무보고서 ‘기본도 없었다’
  • 비단, 블록체인 도시 부산의 미래를 짜다…
  • 그래핀 입은 와이퍼… 불스원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일본서 기술력 입증
  • 스스로 설계·코딩·테스트까지…LG CNS, 美 클라인과 'AI 개발자' 시대 연다
  • 해시드 김서준·JPYC 노리타카 오카베, ‘BWB 2025’ 키노트 연사 확정
  • 한국전력기술, 공공기관 감사 ‘최우수’… 이틀 연속 대상 수상
  • 회원 가입해도 더 비싸다… SK일렉링크,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역주행’
  •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202가구 모집… 18일부터 신청
  • 2025년 가장 안전한 차는 아이오닉9·팰리세이드·넥쏘·EV4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사라진 여자와 도로 위에 남겨진 미스터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