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1만8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 70% 넘는 입주 물량이 집중돼 있으며, 서울 강남구, 마포구, 경기도 고양시, 평택시 등 수요자 선호지역도 많아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입주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모두 13곳 1만8854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곳에서 3640가구가 입주하며,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고양시 등 6곳에서 1만153가구, 지방 4곳 5061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 단지에 비해 단지 내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지는 것은 물론 관리비도 각각의 가구가 분담하다 보니 관리비가 저렴해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고 말했다.
실제, 정부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1000가구 이상 단지의 관리비는 ㎡당 평균 981원으로 가장 적었다. 500~999가구(1005원), 300~499가구(1052원), 150~299가구(1164원) 순으로 적어, 단지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저렴했다.
아파트값 상승률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8년 01월~2018년 12월)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은 1500가구 이상이 13.07%로 가장 높았다. 1000~1499가구 이하 9.36%, 700~999가구 이하 6.98% 등으로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마포구에서 입주가 이어진다. 먼저 강남구 개포동에서는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전용면적 49~148㎡ 1320가구다. 개포공원이 인접해 있고, 개포고, 경기여고도 가깝다. 분당선 개포동역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다.
마포구 신수동에서는 ‘신촌숲 아이파크’가 입주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9~181㎡ 1015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은평구 응암동에서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가 이달부터 이삿짐을 푼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59~100㎡ 1305가구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은명초, 영락중교 등이 가깝다.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서는 동문건설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맘시티’ 280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38개 동 전용면적 59~84㎡다. 단지는 인근으로 세계 최대 규모 삼성반도체 공장을 비롯,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했다. 지하철 1호선,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다. 맘스 특화 아파트에 걸맞게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고양시에서는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킨텍스 원시티’가 입주한다. 지상 49층으로 15개 동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다. 일산호수공원이 가깝고, 킨텍스IC 접근이 쉬워 자유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 서울 접근이 좋다. 또 GTX-A노선이 개통 예정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에서는 ‘캐슬 파밀리에 디아트’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97㎡ 1111가구다. 금강이 인접해 있고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부산 동래구 명장동에서는 ‘e편한세상 동래 명장 1·2단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1384가구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 도보권이며, 번영로과 원동IC를 통해서 인근 지역 접근이 쉽다. 명동초, 금정고가 단지와 맞붙어 있고, 혜화여중, 혜화여고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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