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고속도로 운행이 통제됐다.  

 

이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39분께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됐다. 남후면 주민 200여명은 산불이 계속 번지자 마을회관과 청소년수련관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현재는 모두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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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출처:SNS)

하지만 강풍으로 사그러들지 않은 산불은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돼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리, 무릉리, 검암리 쪽으로 번졌다.  

 

25일 안동시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일 16시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25일 12시께 진화를 완료하였으나, 강한 바람으로 재불이 발생함에 따라 초대형 헬기 4대 등 산불진화헬기 27(산림청 17대, 지자체 5대, 군 4대, 소방 1대)를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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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뉴스] 안동 산불, 강풍에 진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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