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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정진혁, 런던 올림픽 메달 도전
    ▲ 한국 남자마라톤의 기대주이자 간판 스타인 정진혁 선수(건국대 체육교육 4, 22)“화려한 올림픽 마라톤 피날레 기대하세요.” 건국대학교는 한국 남자마라톤의 기대주이자 간판 스타인 정진혁(건국대 체육교육 4, 22)선수가 28일 개막한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에 마라톤 한국대표로 출전, 16년 만에 마라톤 메달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진혁 선수는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22개 종목 245명) 가운데 육상 17명에 소속돼 영국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 마라톤 코스를 익히는 등 치밀한 레이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92년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와 96년 은메달을 딴 이봉주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그가 출전하는 육상 남자 마라톤 경기는 폐막 전날인 8월12일 오후 7시 열린다.   그는 이봉주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런던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지난 2011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2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9분28초의 기록으로 종합 2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마라톤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진혁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동계훈련부터 착실하게 소화했다. 그러나 올해 열린 2012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국내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2시간11분48초라는 비교적 저조한 기록을 냈다.   정진혁 선수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라 실망도 컸지만 특유의 긍정으로 훌훌 털어버린 뒤 런던에서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올해 해발 1800m 고지인 중국 쿤밍에서 고지훈련을 통해 30km와 40km 등 장거리 지구력을 키웠다. 정진혁은 건국대 이천스포츠과학타운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뒤 런던으로 떠나기 전 일본 홋카이도의 지토세에서 체력과 스피드 등 마무리 훈련도 했다.   정진혁 선수는 런던 올림픽 남자 마라톤 ‘톱 10’ 진입이 목표다. 스피드가 좋아 상위 그룹을 따라갈 수 있는 체력과 지구력이 뒷받침되면 메달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황규훈 건국대 감독의 판단이다. 정진혁 선수는 “올림픽은 기록경쟁보다 순위경쟁이다. 케냐 선수들도 해볼만 하고 자신감 있다”며 “대학 마지막 시즌인 만큼 명예롭게 졸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마음에 점찍어둔 실업팀으로 옮겨 새로운 마라톤 인생을 설계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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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해밀튼,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으로 월드챔피언 경쟁에 합류
    루이스 해밀튼(영국, 맥라렌·사진)이 2012 F1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해밀튼은 7월 29일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시즌 11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4.381 km의 서킷 70바퀴를 1시간41분05초503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해밀튼은 시즌 2차전 이었던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이후 첫 폴포지션을 잡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 중간 피트에서 타이어 교체에 시간을 끌면서 선두를 내주는 듯 했지만, 곧 1위를 되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시즌 강세를 보이고 있는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핀란드)과 로망 그로장(프랑스)은 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면서 포디움에 올랐다.전년도 월드챔피언 세바스찬 페텔(독일, 레드불)이 4위를 기록했고, 지난 독일 그랑프리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는 5위로 포인트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는 출발선에서 머신의 시동이 꺼지는 불운을 겪으면서, 결국 11바퀴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리타이어 했다.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시즌 시즌 3승을 챙긴 페라리 알론소가 164포인트로 단독 1위를 이어갔다. 레드불의 마크웨버가 124포인트로 2위, 그 뒤로 3위 세바스찬 페텔이 단 2포인트 차이로 마크웨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자인 해밀튼은 117포인트로 드라이버 순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컨스트럭터 순위에서 레드불은 246포인트로 여전히 1위를 지켜냈다. 그 뒤로 193점의 맥라렌이 2위, 192점인 로터스가 3위를 기록하고 있다.해밀튼은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챙기면서 전반기 마지막 그랑프리를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 해밀튼의 우승과 함께 전반기 레이스가 끝나면서 상위권 드라이버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오고 있지만 드라이버들 간에 포인트 차이가 크기 않아, 여름 휴식기 동안 각 팀이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다시 한번 혼전 양상으로 바뀔 수 있다.여름 휴식기 후 열리는 F1 벨기에 그랑프리는 8월 31일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릴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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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최해민, 국내 최초 ‘인디카’ 레이서 출사표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디 500’ 제패가 목표다.” 대한민국 출신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미국 프로 자동차경주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해민(에프원파일럿닷컴 애프터버너 오토스포츠)이 8월 4일~5일 이틀 동안 미국 오하이오에서 열리는 IZOD 인디카 시리즈의 서포트 레이스인 USF2000 제6전과 제7전에 출사표를 던진다. 최해민은 앞선 제5전 ‘나이트 비포 더 500’ 레이스에서 예선을 6위로 통과했고 결선에서는 오프닝 랩에서 5위로 올라서면서 순항했지만 3랩에서의 사고로 리타이어 했기에 이 번 경기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최해민은 “USF2000은 하반기에 경기가 집중되어 있어 8월 4일과 5일의 6, 7전에 이어 9월 중순까지는 매주 레이스가 펼쳐진다고 보면 된다”며 “제5전까지는 대회에 적응하기 위해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남은 경기에서는 만족할만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그는 “USF2000에 이어 인디라이츠 등에서 경력을 쌓는다면 모나코 F1 GP와 르망 24시간에 이어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인디 500에서도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해민의 활약으로 그동안 F1 그랑프리에 비해 덜 소개되었던 미국 포뮬러 레이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F1 그랑프리가 유럽식 포뮬러 레이스의 정점이라면 인디카 시리즈는 미국을 상징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F1 GP가 포뮬러 입문 단계를 지나 F3, GP2 등을 통과해 F1에 진출하는 것처럼 인디카 시리즈도 USF2000, ‘인디 라이츠’ 등을 거쳐 충분한 경험을 쌓아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거둘 수 있다. 최해민은 올해 USF2000에서 활약한 후 내년 상급 무대인 인디라이츠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인디카 시리즈에 도전할 방침이다. 최해민은 “국내에서는 F1 GP에 비해 인디카 시리즈가 덜 알려진 것이 사실”이라며 “F1이 경주차 성능과 팀의 운영 능력 등이 승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지만 인디카는 드라이버의 테크닉을 우선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루벤스 바리첼로나 타쿠마 사토 등 F1에서 활약했던 드라이버들도 현재 인디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디카 시리즈의 대표적인 경기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인디 500)’에는 50~60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는 등 세계적인 대형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47억 원 정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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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SUPER GT 4전, 대이변의 승부 펼쳐져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미야기현의 스포츠랜드 SUGO서킷에서 SUPER GT 4전이 개최됐다. 이번 4전은 2012시즌 중반이 지나온 시점으로 더욱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GT500클래스, 9년만의 승리! 이네오스 서스티나 SC430(렉서스)가 혼다와의 경쟁에서 신승! GT500클래스는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SUGO 서킷의 특성상 코너링에 강점이 있는 차종이 유리한 코스로 시작전부터 혼다(Honda)와 닛산(NISSAN)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예상외로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렉서스(Lexus)의 No.6 이네오스 서스티나 SC430이 닛산(No.23 모튤오텍 GT-R)과 혼다(No.17 케이힌 HSV-010)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공식 연습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렉서스는 예선에서도 폴포지션을 획득하며, 9년만의 첫 우승에 대한청신호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결승(82랩)전에서는 포메이션랩 이후 No.23 모튤오텍 GT-R(닛산)과 No.12 칼소닉 임풀 GT-R(닛산)과 함께 3대가 나란히 첫 코너를 돌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닛산 2대의 머신이 리타이어하게 되었고, 렉서스는 프런트가 약간의 손상을 입었으나, 큰 문제 없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 쉽게 승부가 결정될 것 같았던 GT500클래스는 중반 이후 No.6 이네오스 서스티나 SC430(렉서스)의 타이어의 소모가 심해지며, 지난 시즌 챔피언인 혼다(No.1 S로드 레이토몰라 GT-R)와 렉서스(페트로나스 탐스SC430)이 따라오며, 삼파전 양상이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방어한 No.6 이네오스 서스티나 SC430이 결국 애타게 기다리던 9년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GT300클래스, 닛산(S로드 NDDP GT-R)의 신형머신, 유럽과의 경쟁에서 역전승 거둬! 스타트부터 경쟁이 심했던 GT500클래스와는 달리, GT300클래스는 포르쉐(No.33 한국포르쉐)가 예선에서 1위를 거두며, 지난 3전 세팡에 이어 이번에도 유리한 위치에서 결승전을 맞이했다. 유럽의 머신들이 강세를 보인 GT300클래스는 포르쉐(No.33 한국프로쉐)와 람보르기니(No.88 마네파 람보르기니 GT3), 벤츠 SLS(No.52 그린텍&레온 SLS)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유럽의 강세를 이번에도 이어갔다. 이러한 유럽의 강세에 끼어든 것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No.31 APR하세프로프리우스GT)차량이 경쟁을 펼쳤지만, 20랩 이후에는 타이어의 영향으로 갑작스럽게 페이스가 다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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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SBS 올림픽축구 태극전사 MVP 투표 이벤트 "기성용 1위"
    SBS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대 스위스의 경기중 실시한 태극전사 MVP 투표 이벤트에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경기 내내 거친 플레이로 일관한 스위스 선수단에 맞서 기성용 선수는 장신의 유럽 선수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스위스의 공격을 잠재웠다.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우리 선수가 쓰러졌을 땐 심판에게 항의를 도맡기도 했으며, 경기가 끝나고 현지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선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초반 부상에도 불구하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기성용선수는 총투표 2548표 중 956표를 얻어 38%의 득표율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가는  멋진 헤딩 선제골을 터뜨린 박주영 선수가 558표, 2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주장 완장을 찬 구자철 선수가 3위, 결승골의 주인공 김보경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늦은 밤에 진행된 경기중 실시된 이번 이벤트임에도 2천 5백명이 넘는 시청자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에 해당 이벤트 관계자도 놀랐다는 반응이다.  한국:멕시코전을 중계한 타사의 이벤트 참여자가 2백여명에 그쳤던 데 비해 10배가 넘는 시청자가 참여하여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SBS스포츠국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함께 안정되고 재미있는 해설을 보여준 차범근 해설위원-배성재 캐스터 효과가 빛을 발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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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올림픽 축구 중계, 톡톡 튀는 멘트로 화제 만발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승전보를 전한 SBS 축구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의 톡톡 튀는 멘트가 경기가 끝나고도 화제다. 대표팀 기성용 선수가 거친 파울을 범한 스위스 선수를 제압하자 배성재 아나운서는 "진정한 파이터는 눈빛으로도 제압할 수 있습니다.  기성용 선수한테 걸리면...없습니다"란 멘트로 날려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또한 헐리우드 액션을 범한 스위스 선수를 보며 "뭐하는 거죠?  경기장에 벌이 있나요?"란 능청스런 멘트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대한민국이 2:1로 앞선 후 스위스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를 펼치다 연속으로 옐로우카드를 받자 말한 "오늘 스위스 카드 수집 많이 하는데요"란 재치있는 멘트도 많이 회자됐다. 네티즌들은 배성재 아나운서의 경기 진행에 대해 "배성재 아나운서 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크게 될 사람이네요.", "역시 차범근, 배성재 최고의 조합, 완전 훈훈합니다." 등 칭찬 일색이다. 그런 탓에 네티즌들의 폭증하여 멕시코전 축구를 중계한 타 방송사의 경기중 SNS글이 당시 4천건이었던데 반해, 무려 5배나 많은 2만건의 SNS글이 SBS트위터로 쇄도했다 ▲ 올림픽 축구 예선 중계를 하는 차범근 해설위원, 배성재 아나운서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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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진종오, 눈으로 쏴서 금빛사냥을 했다'
    "진종오선수는 마지막에 눈으로 쏴서 금메달을 따냈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7월 28일 영국 런던의 왕립포병대사격장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이 펼쳐졌고, 한국의 진종오 선수는 예선전 588점과 결승전 100.2점을 더해 총점 688.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따낸 첫 금메달로 기록되었다. 이종현 해설위원은 "이번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사격의 열 번째 금메달이자 진선수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무척 벅차다"며 "많은 분들은 모르실 수 있지만 이 종목에서 진종오 선수는 세계신기록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해냈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위원은   "사실 10발 중에도 초반, 중반, 종반이 있는데, 우선 초반에는 자세위주, 그리고 중반에서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면서 다른 기술들이 약화되지 않도록해야 한다"고 소개한 그는 "그런데 중반에 세발 연속 9점대를 쏘면서 아슬아슬 했지만, 놀랍게도 2,3,4위선수들도 그렇게 쏘면서 진선수는 자기 페이스로 돌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 마지막까지 진종오선수는 1.5kg가 되는 총의 움직임을 의식하지 않았다"며 "사격선수중 가장 고수라고 할 수 있는 눈으로 쏴서 금빛사냥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마지막 10발 째는 10점만 쏘면 2위인 선수가 10.9 만점을 쏘더라도 1위가 확정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한 이위원은 "진선수는 이런 계산을 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찾았고, 여기에다 실수를 않고서 1위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게 제대로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종오선수의 사격선배인 이종현 위원은 "대한민국 사격에 10번째 금메달을 안겨줘서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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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박태환, 실격처리됐던 400미터 결선 올라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을 당했지만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올림픽 2연패 도전이 가능해졌다.박태환 선수는 자유형 400m 예선 경기에 나섰고, 예선 3조 4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쳐 3분46초68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골인했다.하지만 박태환의 실격을 알리는 DSQ라고 뜨면서 정확한 실격 원인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스타트 과정에서 발이 조금 움직였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판이 중국인이라는 말도 나오면서 SNS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캐나다 심판으로 알려졌다.일단 느린 화면으로 봤을 때 박태환의 스타트 장면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현재 마이클 볼 코치와 수영연맹 관계자가 심판위원들과 함께 비디오판독을 하는 중이며, 공식 결과가 번복될 가능성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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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8
  • 차범근 '멕시코전은 홍명보호가 원하는 공격패턴을 보여줬다'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이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첫 경기에 대해 "홍명보호가 원하는 공격패턴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지난 7월 2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멕시코 대표팀과 펼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예선전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차범근 SBS축구해설위원은 배성재캐스터와 함께 SBS러브FM(103MHz)을 통해 이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해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는데, "이번 멕시코전 경기에 우리팀이 골을 만들어 낼 기회가 많이 있었다"며 "비록 비기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홍명보호가 원하는 공격패턴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차위원은 "그리고 멕시코입장에서는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할 정도로 혼돈상태였고, 그래서 감독은 경기가 잘 안풀리니까 있는 힘있는 장신선수를 대거 투입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한국선수를 언급하던 차위원은 "모든 선수들이 잘했는데, 가장 자신있게 뛴 김창수 선수와 강한 슈팅을 보인 김보경 선수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대표팀주장이자 현재 아우크스부르크소속의 구자철 선수에 대해서도 "움직임과 슈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배성재 캐스터는 "차위원님은 공위치를 잘 아는 선수를 무척 아끼신다"며 "직접 구자철 선수의 소속 감독님을 만나 그의 위치에 대해 조언하셨을 정도"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구자철은 현재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소속의 차두리와 친한 선후배로 지내오고 있는데, 차위원 또한 그와 친밀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차위원은 "특히 경기가 끝나갈 때 멕시코 라울 히메네스 선수의 슈팅을 보면서 후반전에도 수비에 더욱 집중해야한다는 걸 알게 해주게 되었다"며 "다음 우리와 경기를 펼칠 스위스는 능력있는 해외파 선수들이 많다. 특히 이들은 수비하다가도 바로 공격에 들어가는 경기스타일이 있는데, 우리 선수들이 이를 조심하고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차범근 위원은 오는 30일(한국시간)에 펼쳐질 한국과 스위스전에서 배성재캐스터와 TV중계를 맡아 다시한번 실감나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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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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